미얀마 아웅산 수지 단식투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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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아웅산 수지 단식투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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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총리 킨 윤, 대통령에 탄 쉐 전 군사평의회 의장

 
   
  ^^^▲ 아웅산 수지 여사
ⓒ 사진/AP^^^
 
 

지난 8월 30일 미얀마 군사정권은 새 총리에 군 정보국장인 킨 윤(Khin Nyunt) 장군을 임명하고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새 헌법에 따라 실시하겠다는 내용 등 7가지 단계적 민주주의 이행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미얀마 민주 지도자 아웅산 수지가 불법 구금에 항의하는 단식투쟁을 시작하면서 수지의 건강에 대해 군사정권에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아웅산 수지의 단식투쟁에 대해 미 국무부는 성명에서 "아웅산 수지의 안전"에 대단히 우려하며 그녀의 즉각 석방을 요구했다.

토요일 발표한 단계적 민주주의 이행방안은 아웅산 수지의 석방 및 그들이 찬탈한 정권 이양에 대해서도 전혀 언급이 없다고 비비시 방송 인터넷 판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새로 총리에 취임한 킨 윤은 '국가 헌법회의에서 검토해온 신 헌법에 따라서 선거가 실시될 것'이라고 말하며 96년 아웅산 수지가 이끄는 미얀마 민주전국연맹(NLD)의 거부로 중단돼왔던 국가헌법회의를 조속히 소집하는 것이 민주주의 이행의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방송에 따르면, 이번 새로운 이행방안에 대해 필립 리커(Philip Reeker) 미 국무부 대변인은 미얀마 정부는 아웅산 수지의 건강에 대해 전적인 책임이 있다고 말하고 "우리는 다시 한번 미얀마 민주전국연맹 회원들과 수감된 모든 정치범을 포함 아웅산 수지의 즉각적인 석방을 요구하며 미얀마 당국이 미얀마의 모든 정치적 상대와 정치회담을 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아웅산 수지는 지난 5월 말 감금된 이래 3개월간 알려지지 않은 곳에서 감금돼 오고 있으며 그 동안 단 2명만이 아웅산 수지를 면담할 수 있었다.

한편, 미얀마 군사정권은 8월25일 군사평의회인 국가평화발전위원회(SPDC)의장이자 총리인 탄 쉐 장군이 새로 생겨난 대통령직을 맡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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