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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회갑연 ⓒ 정태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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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복수,장고만,김도일 ⓒ 정태하^^^ | ||
이날 행사는 그 무엇보다도 소중하고 아름다운 회갑연이었다. 다른 회갑연 보다도 특이하게 축하해주는 손님이 없다는게 특징이다.손님 이라고는 고작 음식준비를 담당한 이학교 학생대표 53세의 김홍례씨 상록학교 행정실장으로 봉사하고있는 황향숙씨 등이며 외부인은 유일하게 경찰관 후배로서 방문을한 구미경찰서 도량 지구대 정재훈 경사 한명이다.
이날은 기념식 이라기 보다는 조그만 시골 잔칫집 분위였다. 1만원짜리 축하케익 한 개와 직접 마련한 전통 부침개 및 잡채등 화려하지는 않지만 그 무엇 보다도 부러울게 없는 만찬 이었다.
그 어느 회갑연에서 흔히 볼수있는 축하 화환도 하나 없다 선물 이라고는 5천원짜리 손수건 하나와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시라고 건강관리법 책 한권이 전부이다.
축하밴드도 없었다.노래방에 가기보다는 상록학교 지하에 마련된 구닥다리 엠프에 흥을 맞춰야 했었다.
그래도 모두들 너무나 즐거워 서로를 얼싸않고 덩실덩실 춤을 추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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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하차 방문한 정재훈 경사 ⓒ 정태하^^^ | ||
이를 지켜본 구미경찰서 도량지구대 정재훈 경사도 상록학교에 다니는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미흡하지만 일조를 하고 싶다며 금일봉을 선뜻 맡기기도 했었다.
또한 이들 세 사람은 4월부터 법무부장관으로부터 위촉을 받아 김천소년교도소 교정 위원으로서 일주일에 한번씩 청소년 범죄예방교육 및 인성교육 강의를 하게 된다.
이날 회갑연을 맞은 강복수씨는 여행은 언제든지 갈수 있지만 이번기회를 통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더 봉사하고 싶은게 솔직한 심정이며 남은 여생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겠노라며 마음을 다졌고 그동안 10여년간 상록학교 후원자로 참여해온 김도일씨도 요즘 퇴직을 하고나서 많은 도움을 주지 못해 미안 하다며 몸으로라도 열심희 봉사를 하겠다고 하였으며 유일한 여성 장고만씨도 자녀들이 멀리있어 생일상 차려 달라고 말도 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맞아 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다며 눈 시울을 붉혔으며 이번 조촐한 행사를 마련해준 정태하 구미 상록학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하여 여러분들과 더욱더 돈독한 사이로 거듭 날것을 약속 하였다.
우리모두 요즈음같이 어려운 경제에 화려함 보다는 소박한 행사 문화가 자리매김 하기를 빌어본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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