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그 베럿 인텔 사장은 지난 29일 노무현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올해 안에 한국에 인텔사의 연구개발(R&D)센터를 설립키로 결정했다”면서 “디지털 홈 및 무선통신분야에서 한국과의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협력을 요구했다.
베럿 사장은 “R&D센터의 규모 및 소요인력, 구체적인 협력 프로젝트의 내용 및 투자규모 등에 대해서는 10월 말까지 정보통신부와 실무협의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라며 “한국의 IT기업 및 연구소 등이 프로젝트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방안도 협의·추진키로 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노 대통령은 “인텔사의 R&D센터 설립은 한국이 연구개발기지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하는 것이다. 경제적 가치도 있지만,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며 인텔측의 결정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인텔사는 2002년도 매출액 268억 달러, 6,000여명의 연구개발인력을 포함하여 종업원 85,000 여명의 규모를 가진 세계적인 IT기업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45개국에 주요 생산시설과 판매망을 갖고 PC용 마이크로 칩을 주력 생산하고 있다.
1989년 한국법인을 설립해 1999년에 삼성전자에 1억달러를 투자하는 등 1999년 이후 총 1억2,270만 달러를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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