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가을철 열성질환 예방대책 마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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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가을철 열성질환 예방대책 마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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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2월 주로 발생, 농민·성묘객 등 주의 필요

논산시는 가을철에 감염되어 주로 9월부터 12월까지 발생하는 신증후군출혈열(유행성출혈열),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등 "가을철 열성질환"에 대한 예방·관리대책을 마련하고, 추수를 앞두고 있는 농민과 추석 전·후 성묘객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가을철 열성질환인 유행성출혈열의 경우 관내에서는 2001년에 1명, 지난해에 1명이 발생했다.쯔쯔가무시증도 지난해에는 29명이 발생했으며, 렙토스피라증도 지난 1999년에 3명, 지난해에는 1명이 발생한 바 있다.

들쥐나 개 등의 소변이 묻은 토양이나 물, 털 진드기 등을 통해 옮겨지는 가을철 열성질환의 발생과 전염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한 논산시의 세부 추진계획을 보면,

먼저 ▲농촌 등 야외에서 피부를 노출하여 작업하지 말 것을 당부하는 내용의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병·의원, 약국 등의 협조를 받아 환자발생시 신속한 신고 체계를 구축하고 ▲농업인 등 직업적으로 유행성출혈열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높은 집단 및 접종대상자 3,500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며 ▲환자 및 유증상자 발생 즉시 신속한 가검물 채취 검사 등 역학조사와 함께 사후관리도 강화하기로 했다.

논산시 관계자는 "벼 베기, 성묘, 벌초 등 야외 작업시 반드시 긴 옷을 입고, 장화 등 보호장구를 착용할 것"을 당부하고, "벼 베기는 가급적 물이 완전히 빠진 뒤에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작업 후에는 반드시 비눗물로 깨끗이 씻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감염 후 초기에는 발열과 두통, 오한, 충혈 등 감기몸살과 비슷한 증세를 보여 대부분의 환자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가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다"면서 "이런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병·의원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진료를 받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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