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북 김정일에 친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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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북 김정일에 친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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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내용은 밝혀지지 않아

^^^▲ 북한 김정일에 서신을 보낸 것으로 알려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 AP^^^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친서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Bloomberg) 통신은 16일 미국은 북한과 핵 프로그램을 논의를 위한 재협상 대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미 행정부 관리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평양을 방문한 스티븐 보스워스(Stephen Bosworth)대북정책 특별대표는 평양 방문 기간 중 오바마 대통령의 서신을 전달했다고 행정관리는 말하면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함구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서신은 미 행정부에 의해 철저히 숨겨졌으나 메시지 자체가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가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워싱턴 포스트(WP)신문을 인용 블룸버그는 전했다.

지난 주 보스워스 대표단의 방북은 지난 12개월 동안 교착상태에 빠져 있던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공식 양자대화로 북미간 허심탄회하고도 매우 긍정적인 대화였다고 양국이 발표했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의 전임 두 대통령인 조지 W.부시와 빌 클린턴 대통령도 김정일에 서신을 보낸 적이 있다고 WP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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