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이 낳은 스타 정석기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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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이 낳은 스타 정석기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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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개령인 정석기 장군을 찾아서

^^^▲ 정석기장군 가족
ⓒ 뉴스타운 정태하^^^
김천이 낳은 스타 鄭石基 將軍은 1953년 경북 김천시 개령면 덕촌1리에서 출생하여 현재는 청주시에서 정신지체장애(1급)와 치매를 앓고 계시는 84세의 노모 林春善여사와 처,金淑子 여사등 가족과 함께 거주하고 있으며 태어난 고향에는 숙모님과 처가 장모님 및 중학교 은사님이신 강갑석 선생님과 중학교 교장선생님을 포함하여 지역 기관장 등이 살고 계시며 가족중 장녀 현영 씨는 현재 초등학교 교사로서 공주교대 대학원에 재학 중이고 자 재훈 씨는 천안 고신 대학원 졸업예정에 있다.

정 장군은 어린시절 김천시 개령면 덕촌리에서 줄곧 성장 하였으며 김천시 개령면 서부 초등학교와 개령 중학교를 거쳐 대구 경북공고,광주대학교, 영남대 대학원 및 대전대 최고경영자 과정 (대학,대학원,최고 경영자 과정 모두 야간에 수학)을 수료 하였으며 고향에 대한 소희는 늘 꿈을 키우고 이룰수 있는 육체와 마음의 영원한 안식처로 자리 매김되어 있기 때문 이라고 한다.

^^^▲ 사단장시절 정석기 장군
ⓒ 뉴스타운 정태하^^^
가난한 농군의 자식으로 태어난 정 장군은 김천중학교 입학시절 그 당시 등록금 6천2백원이 없어 진학을 포기하고 고향에서 8KM 떨어진 첩첩산골 서당에서 천자문,동문선습,개몽편,명심보감등 1년간 漢字공부를 하다가 배움에 대한 열정 때문에 개령중학교에 다시 입학하여 3년여 동안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수학하게 되었다.

또한 고등학교시절 3학년 2학기 때는 부족한 학비를 충당 하고자 부산에 있는 태광산업에 6개월 여 근무를 하다가 군인의 길을 걷기로 결심하고 고교 졸업식도 참석치 못한채 청운의 꿈을 품고육군 3사관학교 사관생도로 입학을 하게 되었다.

특히,중학교.고등학교 시절에는 학생회장을 엮임 하였으며 사관생도 시절에는 명예 위원장까지 엮임 할 정도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 하였다.

정 장군은 못다한 학업의 꿈을 이루고자 소령때 보병학교(광주) 교관을 하면서 16Km 이격된 학교로 통학(야간)을 하였으며 중령때 영남대 학군단(대구) 교수부장 하면서 남산동에 있는 대학원 통학(야간)으로 공부를 하였으며 장군 진급 후 육군본부에서 대전으로 통학 대전대 최고 경영자 과정을 수료 하였다.

^^^▲ 사단장시절 동기생들과
ⓒ 뉴스타운 정태하^^^
지금도 정 장군은 37년 동안 오직 군인의 길을 걷고있는 것을 천직(전투복은 壽衣(수의)요,군번은 墓碑(묘비)라는 각오) 으로 삼고 현재까지 올인 하고 있으며 권력과 富,명예 중에서 군인으로서 최우선 가치인 명예를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오직 한 우물만을 파겠다는 자세로 근무를 하고 있다고 한다.

조국 대한민국에 대한 국가관은 “天下雖安 亡戰必危”(천하수안 망전필위;천하가 비록 평안 할지라도 전쟁을 잊어 버리면 나라가 위태로워 진다)의 각오와 평소 생활 신조는 “爲國獻身 軍人本分”(위국헌신 군인본분),“盡人事 待天命”(진인사 대천명)의 신념으로 일관하고 있다.

공직생활 35년간 위관 시절에는 주로 중동부 전선의 DMZ등 야전과 기계화 부대에서 주로 근무를 하였으며 령관 시절에는 (소령) 보병학교 교관과 (중령) 대대장,영남대 교수부장,육본 작전장교 (대령) 53사 연대장,육본 상황실장,2군 교훈과장 등을 거쳤으며 장군 시절에는 국방부 개혁위,육군본부 감찰차감,보병학교 교수부장,76 보병 사단장 등 1973.1.8, 3사관교에 입교하여 2009년 현재까지 37여년간 DMZ,해안,전,후방 (서울,대구,대전,광주,부산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0번 이상 이사를 해가면서 근무를 하였으며,현재 보직은 교육사령부 예하 BCTP(전투지휘훈련단) 관찰관의 임무를 수행중에 있다.

이제 2010년 명예로운 전역을 눈앞에 두고있는 정 장군은 예편을 하게 되면 공직생활 37여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교 교단에서 後學을 위해 헌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있다.

특히,현역에 근무하면서도 모교인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방문하여 후학들에게 국가 안보의 중요성과 目標(꿈)가 있는 비젼과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수립하여 실천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존경하는 인물로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主人精神(주인정신은 내가 조국에,사회에,조직에 주인이라는 생각)을 몸소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이는 고교시절 “흥사단 아카데미”활동을 통하여 익힌 정신이기도 하였으며 보고싶은 인물로는 중학교시절 특별한 관심을 가져준 강갑섭 은사님을 꼭 한번 뵙고 싶었는데 거동이 불편하고 나이가 연로하여 지금은 만나 뵈도 잘 알아보지 못하는 안타까움에 죄송 스러움 을 감출수가 없다고 한다.

평소 가족에 대한 애정 표현은 늘 어머님께 먼저 문안 인사를 드리고 뒷바라지 해준 아내에게 사랑합니다! 고마워요 등 스킨쉽을 아끼지 않는다고 하였으며 기타 하고싶은 말은... 목표(꿈)를 가지고 생활하되 한 분야에서 전문가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며 더불어서(공동체 사랑)살아가는 사회,배려하는 마음으로 인간관계를 형성 하면서 생활을 하고 싶다고 한다.

개령중학교 17회 동기생인 임 창곤씨(구미거주)는 정 장군은 학창 시절부터 늘 우등을 차지 하면서도 남들보다 리더십이 특출하였으며 친구들과 어울려 우정을 나누기를 좋아하며서도 혼자서 꿋꿋하게 학업에 열중하면서 일찍이 장군의 꿈을 잃지 않았다고 한다.

지금도 동창회등 길,흉사 시에는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꼭 참석 하는등 동기들 간에도 부러움을 사고 있으며 고향 어르신들에게 칭찬이 자자함은 물론 현재 거동이 불편하신 노모들 손수 수발 하는등 부모 곤경은 및 자식의 孝(효) 를 다하고 있으며 정 장군은 그동안 고향의 향수와 동기들을 자주 찾는 이유는 나는 누구인가? 우리는 누구인가? 라고 하는 "뿌리"의 중요성 때문이라고 한다.

그밖에도 2002년 6월 지병으로 군인의 참된 삶을 살다간 김천 봉계출신 벽송 정승화(전 육군참모총장, 계엄군 사령관) 장군이 자랑스러운 김천인 으로 자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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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후배 2009-12-14 13:03:50
자랑스러운 정석기 장군님께 다시한번 존경을 보내 드립니다.

김천시민 2009-12-14 13:04:38
정석기 장군님 건승 하시옵소서

사공 근 2009-12-15 13:40:28
정석기선배님과 동기인 정태하기자님 취재를 상세하게 하였으며, 직접 저의 블로그에 댓글을 남겨 두어서 감사합니다.

군인사랑 2009-12-15 18:16:43
이 시대에 참군인입니다.존경합니다.

단호박 2009-12-15 19:55:19
단호박같은 진한 감동을 받고 갑니다. 자녀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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