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비상' 언론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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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상' 언론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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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 CGV

^^^ⓒ 김기영 기자^^^
27일 오후2시 서울 왕십리 CGV에서 <비상>(제작: DDOL FILM)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 김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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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를 꿈꾸는 청년 '시범'(김범 분)이 첫 사랑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면서 변화하는 인생을 역동적으로 그리고 있는 <비상>. 액션 영화의 단역으로 많이 출연하는 '시범'은 호스트가 되어서도 오랜 라이벌 '영호'와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하게 되는 등 이 영화에는 남자들의 액션 장면이 유독 많다. 남성다움과 진한 사랑을 보여주어 호평을 받았던 '비열한 거리'처럼 <비상>은 순수한 소년 같기만 한 김범이 사랑을 경험하면서 어떻게 남자로 다시 태어나는지를 보여준다.

이 날 무대인사와 간담회에서 김범, 김별, 이채영 그리고 박정훈 감독을 만날 수 있었다.

^^^▲ '성주' 역 김혜진
ⓒ 김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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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은 "꽃보다 남자를 촬영하면서 '비상' 출연을 확정했다"며, "현실적인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었고 배우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꽃남 종영 후 10일 만에 영화 촬영에 들어갔다"며, "'비상'과 드라마 '드림'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못한 점이 아쉽고 미안하다"고 털어놨다.

또한, "하지만 두 작품을 연이어 만난 것은 행운이었던 같다"고 덧붙였다.

'소이정' 역에 대해 김범은 "사실 호스트 바에 가서 직접 종사자들을 만나보고 싶었다"며, "그러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서, "호스트들의 일상을 직접 접하지 못해서 사진을 보면서 컨셉 등을 연구했다"고 전했다.

청소년 관람 불가 판정에 대해 김범은 “18세 이상 관람 등급을 받았다는 것과 그로 인해 개봉이 1주일 늦어진 것을 시사회장에 와서야 알았다”며,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이어서, "어떻게 생각해보면 폭력적인 부분들은 그 과정들 속에서 궁극적으로 수경(김별 분)을 보호하고자 했던 것이었다”며, “판단 능력이 있는 분들에게 보다 많이 이 영화를 보여드렸으면 좋겠는데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은 것은 연출을 한 감독님이나 연기한 나로서나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 김기영 기자^^^
김별은 선배 여배우들을 닮았다는 것에 대해 “많은 여배우 선배님들을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며, “듣기 좋은 말 같다”고 전했다.

'수경' 역에 대해 김별은 “처음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와 영화를 보고 난 뒤 느낌이 똑같다”며, “예쁘고 순수하게 잘 나와 좋다”고 말했다.

이어서, “예전 잡지 모델로 활동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사진 한장을 찍어도 감정이 많이 들어갔다"고 밝혔다.

또한, "어떤 각도로 찍었을 때 예쁘게 나오는지 슬프게 나오는지 배웠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에피소드에 대해 김별은 “촬영 처음부터 끝까지 좋은 에피소드였던 것 같다”며, “특히 부산에서 촬영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범과 키스신도 있었고 바다에서 서로의 마음을 느끼는 신들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 김기영 기자^^^
이채영은 극중 사투리 연기에 대해 “실제로 부산 출신이 아닌데 보는 분들이 손발이 오그라들면 어떡하나 염려했다”며, “부산에서 실제로 쓰는 말을 녹음해 공부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극중 부산의 강한 여자를 표현하기 위해 비슷한 류의 영화도 많이 봤다"며, "그분들의 생활에 대해 많이 들으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한, “몰랐던 많은 다른 세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수아' 역에 대해 이채영은 “극중 배우가 되고 싶은 박시범(김범 분)을 대신해 꿈을 이루는 캐릭터다"며, "잘 표현이 됐는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영화 <비상>은 오는 12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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