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모리 전 일본 총리 특보 일본기업 유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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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모리 전 일본 총리 특보 일본기업 유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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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나라보다 일본기업 먼저 유치시키겠다

^^^▲ 박승호 포항시장이 모리 전 일본 총리 특보 고바야시 유타카씨에게 포항시의 상징물인 연오랑 세오녀 상을 전달하고 있다.
ⓒ 뉴스타운 김진한^^^
한일의원연맹회장인 모리 요시로 전 일본 총리의 특별보좌관인 고바야시 유타카씨가 포항의 일본기업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고바야시 유타카씨는 25일 박승호포항시장을 만나 포항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업단지 조성현황, 영일만항 콘테이너부두 개장, 경제자유구역과 자유무역지역 지정에 따른 기업 유치 활동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포항의 일본기업 유치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고바야시씨는 “지난 5월 도쿄에서 포항시가 개최한 부품소재기업 IR과 ‘구룡포에 살았다’ 출판기념회에 대해 모리전 수상으로부터 얘기를 들었다”며 “모리전수상은 물론 최근 만난 이상득국회의원으로부터도 포항의 기업 유치에 대해 관심을 가져달라는 요청을 받은 만큼 일본의 부품소재기업이 포항에 들어올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말했다.

고바야시씨는 또 “지난 15일 일본 도코에서 벌어진 ACL에서 포항스틸러스가 아시아 챔피언에 오른 것을 축하한다”고 말한 뒤 “포항스틸러스의 활약으로 일본에서 포항의 브랜드 가치가 상당히 올라갔으며 포항에 대해 우호적인 생각을 가지는 일본인들이 늘어났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이에대해 박승호시장은 “일본기업의 포항진출은 기업 자신을 위해서도 상당히 유리하다고 본다”며 “포항은 기업에게 줄 수 있는 모든 혜택과 메리트 외에도 시장의 의지와 열정으로 투자하는 기업에게는 반드시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점을 일본에 알려달라”고 말했다.

고바야시씨는 모리 전일본총리의 특별보좌관과 외교관련 고문으로 일하고 있으며 참의원 재선을 거쳐 지난해 의원직을 사퇴했다.

고바야시씨는 영일만항과 부품소재전용단지, 포스코와 구룡포일본인마을 등을 둘러본 뒤 27일 일본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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