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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데이즈>의 윤재구 감독이 구상한 총 네 편의 시리즈 중 두 번째 작품 <시크릿>. 그가 '세이빙(SAVING) 4부작'이라 이름 붙인 네 편의 연작은 누군가를 '구해야'하는 상황이라는 공통점에서 출발하지만 각기 다른 내용과 장르를 가진 작품들이다. <세븐 데이즈>가 유괴된 아이를 구하기 위해 살인마를 변호해야 하는 이야기였다면, <시크릿>에서는 살인 용의자 아내를 구하기 위해 사건을 은폐하는 형사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날 메이킹 필름, 예고편 공개 후 마련된 간담회에서 차승원, 송윤아, 류승룡, 김인권, 박원상 그리고 윤재구 감독을 만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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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하지만 영화 '시크릿' 촬영 초기까지도 두 사람이 결혼한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며, "송윤아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남을 배려하고 촬영장에서 스태프들과 배우들의 화합을 이끈다"고 밝혔다.
또한, "내 전작인 드라마 '시티 홀'도 송윤아의 소개로 인연이 닿아 출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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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가끔 짓궂은 농담도 하지만 항상 믿음이 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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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차승원이 첫 촬영 당시 내 복장을 보고 실망하고는 데리고 다니면서 옷을 직접 골라주는 등 직접 스타일링을 해줬다”며, “덕분에 영화에서 ‘재칼’이 더 빛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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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차승원이 키가 커서 대롱대롱 매달렸다"며, "모니터를 봤는데 당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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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대해 김인권은 “한국 스릴러의 자존심을 세워줄 영화이다”고 전했다.
영화 <시크릿>은 오는 12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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