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홍길동의 후예> 제작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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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홍길동의 후예> 제작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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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현대백화점 유플렉스관

^^^ⓒ 김기영 기자^^^
2일 오전11시 서울 신촌 현대백화점 신관 유플렉스관 제이드홀에서 <홍길동의 후예>(제작: 어나더라이프컴퍼니, 시오필름)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헐벗고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고 탐관오리를 벌하던 영웅 홍길동. 허균의 고전 소설 <홍길동전>이 그 동안 소설, 만화, 영화, 드라마 등 수 많은 매체를 통해 대중들에게 선보인 만큼 홍길동이라는 캐릭터는 우리에게 '의적', '영웅'의 대표 이미지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영화 <홍길동의 후예>는 '홍길동의 후예들이 지금도 우리 주변 어딘가에서 은밀히 살아가며 사회에 만연한 불의를 벌하고 약자를 돕는 통쾌한 의적 활동을 벌이고 있다면 어떻께 될까'라는 기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기획되었다. 돈이 모든 것을 좌우하는 이 암울한 시대에 우리는, 넘쳐나는 고위층의 부정 부패 속에서 눈치보기 급급한 윗분들을 대신해 과거 탐관오리를 벌하던 홍길동의 재림을 기대하게 된다.

영화 <홍길동의 후예>는 21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현대판 의적 홍길동가 18대손 홍무혁 가족의 활약상을 중심으로, 답답한 현실에 치여 사는 관객들의 가슴에 유쾌한 웃음과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동시에 선사할 것이다.

^^^ⓒ 김기영 기자^^^
^^^ⓒ 김기영 기자^^^
이 날 이시영이 <홍길동의 후예> OST 'Just Love' 깜짝 이벤트 공연에 이어 정용기 감독, 이범수, 이시영, 김수로, 장기범의 영화 소개및 영상 공개, 포토 타임과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 김기영 기자^^^
이범수는 액션 연기에 대해 “홍길동의 후예다 보니 날렵하고 무예를 잘하고 나름 완성된 몸을 가져야 했다"며, "이를 윙해 2달 동안 밥은 전혀 안 먹고 샐러드만 먹은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체지방을 많이 연소 시키면서 근육을 만들어야 하는 이중고가 있었다"며, "그래도 결과물을 보니 홍무혁에 근접하는 기쁨이 있어 즐거운 작업이었다”고 밝혔다.

^^^ⓒ 김기영 기자^^^
김수로는 극중 트레이닝복에 대해 "영화를 위해 직접 고안해 만든 트레이닝복을 다른 데 쓸 수 없을까 고민하다, '패밀리가 떴다'에서 애용하고 있다"며, "캐릭터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3주간 연구를 거듭한 끝에 보석이 박히거나 화려한 무늬가 들어간 트레이닝복을 직접 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부유하면서도 실용적인 인물임을 드러내고자 하는 극중 캐릭터를 성향을 드러내고자 한 의상이다"며 "촬영을 마친 후 정성들여 제작한 수고가 아까워 '패밀리가 떴다' 촬영 때마다 매주 하나씩 선보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믹 연기에 대해 김수로는 "코미디 연기는 할수록 어렵다는 걸 실감한다"며, "관객들에게 진정한 '코미디의 왕'으로 인정받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 김기영 기자^^^
이시영은 '송연화' 역에 대해 “굉장히 엉뚱하고 왈가닥인 여자이다”며, “의심하면 바로바로 이야기하고 풀리면 바로바로 사랑한다고 이야기하는 등 단순하지만 매우 순수한 캐릭터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연화는 무혁을 100% 강압적으로 리드한다”며, “남자친구와 있을 때 입술을 보인다든지 손을 가슴팍에 올린다든지 최면을 거는 것처럼 생각을 많이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실제로 남자친구 앞에서 그러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이범수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 이시영은 “처음에 이범수 선배를 뵈었을 때는 어려웠다"며, "하지만 만난 지 얼마 안 돼서 키스신을 찍고 나니 편해졌다”고 말했다.

이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평소 좋아하는 선배와 연기를 하게 돼서 더 재밌게 찍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극중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것에 대해 이시영은 “전라도 사투리는 연화가 흥분할 때만 잠깐 나온다”며, “성동일 선배한테 전수받은 사투리인데 감독님도 만족해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서, "재밌게 배워서 촬영도 재밌게 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영화 <홍길동의 후예>는 오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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