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 활용해 벽화 속 캐릭터와 미션 수행
인형극·마술·풍선쇼 등 가족 공연도 마련
인천 제물포구 송월동 동화마을이 스마트 기술과 벽화를 결합한 가족 체험 공간으로 변신한다.
인천 제물포문화재단은 오는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송월동 동화마을 일원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하는 ‘동화마을 이야기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인천시, 제물포구, 제물포문화재단이 추진하는 ‘개항희망문화상권 상권활성화사업’의 하나다. 기존에 관람 중심으로 활용되던 마을벽화에 모바일 앱 ‘팩트립(FacTrip)’을 접목해 골목 곳곳을 탐험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동화마을 창작동화 공모전 수상작 캐릭터인 ‘번개냥’과 함께 쥐왕이 숨긴 10개의 무지개 구슬을 찾아 잿빛으로 변한 동화마을을 되살리는 이야기를 따라가게 된다.
모든 미션을 완료한 뒤 완주 화면을 인증하면 ‘번개냥 에코백’ 또는 ‘번개냥 풍선’을 받을 수 있다. 기념품은 행사 기간 중 지정된 특별 부스 운영일에 동화마을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앞에서 제공된다.
특별 부스 운영일에는 트릭아트스토리 앞마당에서 창작 모험 인형극 ‘번개냥! 같이 놀자냥!’을 비롯해 마술쇼와 풍선쇼도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물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아이들이 벽화 속 캐릭터와 만나고 직접 이야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동화마을에서 색다른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미션투어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일정과 자세한 내용은 안내된 온라인 페이지 및 행사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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