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크릴이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 2026’에 참가해 나디아-에이엔이(NADIA-ANE)와 아름.H(ALLM.H), 조나단.H(Jonathan.H) 기반 ‘AI-Native Healthcare Stack’을 선보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솔루션은 병원 데이터를 AI가 이해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데이터 계층부터 의료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과 AI 에이전트의 개발과 운영 인프라까지 하나로 연결한 의료 AI 풀스택이다.
방대한 병원 진료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AI가 각기 다른 전자의무기록(HER·EMR)과 임상데이터웨어하우스(CDW) 구조를 같은 의미로 이해하고 국내 임상 환경 특화 모델이 안전하게 작동해야 하며, 다양한 에이전트를 지속 관리할 수 있는 운영 체계가 필요하다.
아크릴은 기존 병원 데이터 활용의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데이터 주권을 담당하는 NADIA-ANE, 모델 주권을 담당하는 ALLM.H, 운영 주권을 담당하는 Jonathan.H를 하나의 체계로 연결했다. NADIA-ANE는 병원마다 다른 EHR·EMR 구조를 AI가 활용할 수 있도록 연결하며, ALLM.H는 한국어 의료 용어와 임상 문맥을 이해하는 의료 특화 모델이다. Jonathan.H는 모델과 에이전트 등록부터 학습, 검증, 배포, 실행, 재학습, 폐기까지 전 생애주기를 관리하는 AI 인프라·에이전트옵스(AgentOps) 플랫폼이다.
아크릴은 자체 평가에서 핵심 스택들에 대한 독보적인 성능을 확인했다. NADIA-ANE는 국제 벤치마크 ‘EHRSQL 2024’에서 정답 SQL 생성 정확도 89.08%, 안전성 반영 종합점수 84.78%를 기록했으며, ALLM.H가 한국 의사국가시험 기반 벤치마크 ‘KorMedMCQA Doctor Test’에서 정답률 96.78%를 달성한 바 있다.
박외진 아크릴 대표이사는 “의료 AI의 경쟁력은 단일 모델의 성능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며 “NADIA-ANE와 ALLM.H, Jonathan.H로 이어지는 AI-Native Healthcare Stack을 통해 병원이 데이터와 모델, 운영에 대한 주도권을 확보하면서 의료 AX를 현실화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크릴은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HF 2026에 3개 전시 부스에 참여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공동관 부스에서 풀스택 전체를 시연하며, 연세대학교 의료원 부스에서도 NADIA-ANE를 전시한다. 또, 닥터앤서관에서는 국책과제 닥터앤서 3.0 적용 서비스인 피부질환 ‘더마 에이전트’와 전립선증식증 서비스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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