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유일 기체분리막 솔루션 전문기업 에어레인(대표이사 하성용)이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1)가 주관하는 국제감축사업 타당성조사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8월 18일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 KIND(Korea Overseas Infrastructure & Urban Development Corporation):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 인프라·도시개발 사업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
이번 협약식에는 에어레인 위정욱 CFO와 KIND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인도네시아 동칼리만탄주 유전에서 발생하는 플레어가스2)를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 및 연료전지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타당성 조사에 대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2) 플레어가스(Flare Gas): 유전에서 원유를 채굴할 때 안전을 위해 전량 소각 처리하는 유휴가스로, 그대로 소각될 경우 온실가스 배출의 원인이 되나 포집·활용 시 에너지 자원으로 전환 가능
국제감축사업 타당성조사 지원사업은 국내 기업이 수행하는 국토교통 분야(건물·교통·건설 등)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으로서 국가 NDC3⁾ 달성에 활용 가능한 국제감축실적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 타당성 조사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3) NDC(National Determined Contribution,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파리협정에 따라 각국이 자국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스스로 설정하고 국제사회에 제출하는 기후변화 대응 계획
에어레인이 타당성 조사를 추진하는 사업은 인도네시아 동칼리만탄주 유전에서 발생하는 플레어가스를 활용해 청정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연료전지 발전에 활용하는 모델이다. 에어레인은 독자적인 바이오가스 농축·정제 기술과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을 활용해 플레어가스를 경제성 있는 수준으로 포집·농축한 뒤 수소를 추출할 계획이다. 수소 추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역시 포집해 이산화탄소 감축 실적을 확보함으로써 국제감축사업으로서의 실효성도 함께 갖출 방침이다.
타당성 조사는 약 6~8개월에 걸쳐 수행될 예정이며, 사업성 확보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될 경우 에어레인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본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에어레인 하성용 대표이사는 "이번 지원사업 선정은 당사가 보유한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력과 바이오가스 농축·정제 기술이 온실가스 감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음을 정부 관계부서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해외 이산화탄소 감축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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