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마가 삼키고 간 자리 희망이 움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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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마가 삼키고 간 자리 희망이 움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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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와 의용소방대 그리고 마을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희망의 보금자리 건설

^^^▲ 새로운 보금자리를 위해양평소방서와 양동면의용소방대가 잿더미의 잔해를 제거하고 있다.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경기도 양평소방서(서장 김성곤)와 양동면 의용소방대(대장 최명복)가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져있는 화재민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고 있어 사회 미담이 되고 있다.

소방서측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0월 17일 새벽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쌍학리 한 목조주택이 소실되는 화재가 발생해 실의에 빠져있는 허 모씨에게 샌드위치 판넬조의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기로 했다.

허 모씨는 지난 지극정성으로 홀 어머니를 모셔온 효자로 지난 30여년간 공사현장에서 힘든 일을 하며 모아온 돈으로 어머님이 간절히 갖고 싶어하던 집을 만들었었다.

하지만 기쁨을 누리기도 전 어렵게 마련한 집은 화마가 삼켜버려 허씨와 홀어머니는 추디춘 겨울을 걱정해야 하는 딱한 처지에 놓여있었다.

이에 양평소방서와 양동면의용소방대 그리고 양동면 쌍학2리 마을주민과 양동면의 각 기간 및 단체들이 성금을 모아 실의에 빠져있는 허 씨와 어머니에게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마련하게 되었다.

26일 양평소방서에서는 소화기와 ‘긴급구호 kit’를 지원하였으며, 양동면의용소방대원들은 화재로 인하여 잿더미가 된 잔해를 포크레인을 이용하여 제거했고 주민들이 모아온 성금으로 27일 부터는 기초공사를 시작하여 샌드위치 판넬조의 보금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양동면 의용소방대장은 “우리 마을에 또 다른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양동면의용소방대원들의 많은 참여를 해주어서 정말 고맙고, 어려운 일에 항상 양동면의용소방대가 함께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쌍학 2리 김 영일 이장은 “다같이 힘든 경제여건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집 지어주기’에 동참해준 마을 주민들에게 정말로 고맙다”면서 “주민들의 만원한장으로 사람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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