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아사히카와시, 자매결연 교류 확대…청소년·문화관광 협력 논의
수원특례시, 일본 자매도시와 미래세대 교류 넓힌다…“수원 방문 기대”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수원특례시 대표단이 일본 자매도시 아사히카와시를 찾아 37년 동안 이어온 우호 관계를 다지고 미래세대 중심의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은주 수원시 여성가족국장을 비롯한 수원시 대표단은 아사히카와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열린 ‘2026 아사히카와 여름축제’에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자매도시 간 교류 성과를 공유하고 문화·관광·청소년 분야의 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단은 7월 31일 아사히카와시청을 방문해 아사히카와시장과 관계자들을 만났다. 양측은 그동안 추진해 온 대표단 교류와 공무원 연수, 스포츠·청소년 교류사업의 성과를 살펴보고 앞으로의 우호 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아사히카와시와 일한우호친선협회가 주관한 환영 만찬과 여름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현지 시민들과 교류했다. 아사히야마 동물원과 아사히카와시 신청사 등 주요 시설도 둘러보며 관광자원 운영 방식과 시민 중심의 공공시설 조성 사례를 살폈다.
수원특례시와 아사히카와시는 1989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행정과 문화, 체육, 청소년 등 여러 분야에서 꾸준히 교류해 왔다. 일회성 방문에 머무르지 않고 공무원 연수와 민간 교류를 이어오면서 두 도시의 협력 관계도 점차 폭을 넓혀왔다.
김은주 수원시 여성가족국장은 “수원시와 아사히카와시는 1989년 자매결연 이후 대표단 방문과 공무원 연수, 스포츠·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정을 이어왔다”며 “앞으로 미래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교류를 확대해 두 도시의 우호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사히카와 여름축제에서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의미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수원시는 ‘2026~2027 수원방문의 해’를 맞아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많은 아사히카와 시민이 수원을 찾아 두 도시의 인연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원특례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아사히카와시와의 기존 교류사업을 점검하고 청소년과 문화·관광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지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미래세대가 자매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교류를 확대해 양 도시 간 우호 관계가 시민 참여형 국제교류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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