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담근 고추장 나누고 비빔밥 함께하며 이웃 정 나눠
마을공동체 활동 통해 주민 소통과 공동체 문화 확산

미추홀구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사미골 마을공간 운영위원회가 주민들이 함께 전통 먹거리를 만들며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나누는 행사를 마련했다.
사미골 마을공간 운영위원회는 지난 1일 사미골 마을공간에서 청소년과 다문화가정, 어르신 등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세대공감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세대와 계층의 주민들이 전통 고추장을 함께 담그며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고추장 일부를 이웃과 나누고, 남은 고추장과 준비한 재료로 비빔밥을 만들어 함께 식사하며 정을 나눴다.
사미골 마을공간 운영위원회는 주민공동이용시설인 사미골 마을공간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신규 마을공동체다. 상반기 장 담그기와 장 거르기 프로그램에 이어 이번 고추장 담그기와 나눔 행사까지 주민 참여형 공동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용경 대표는 "장을 담그고 식사를 함께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전통 먹거리를 매개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마을공동체 활동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과정 자체가 큰 의미"라며 "앞으로도 주민공동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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