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주차장·체육시설 등 공통사업 중심 운영현황 비교 분석
우수사례 공유와 지속적인 협력으로 고객만족도 향상 추진

인천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이 고객 중심의 공공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과 합동 교차점검을 실시했다. 기관 간 상호 점검을 통해 운영상의 강점과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품질 향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과 함께 고객서비스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합동 교차점검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두 기관이 서로의 고객서비스 운영 현황을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사업별 운영 방식을 비교·분석해 개선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장 중심의 점검을 통해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을 사전에 확인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점검은 고객서비스 이행실태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양 기관의 고객서비스(CS) 담당자와 실무자들이 직접 시설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종량제봉투 판매 관리와 현수막게시대 운영, 공영주차장, 조명시설, 체육시설, 공공청사 관리 등 공통 사업을 포함해 남동구도시관리공단 9개 사업과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10개 사업이다.
양 기관은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우수 운영 사례와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정리해 각 부서의 업무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개선 과제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공공기관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고객 만족도 조사와 자체 점검, 기관 간 우수사례 공유를 지속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특히 지방공기업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과 서비스를 운영하는 만큼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과 현장 중심의 품질 관리가 중요한 과제로 제시되고 있다.
한국지방공기업평가원도 지방공기업의 경영평가에서 고객 만족도와 서비스 품질, 안전관리,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주요 평가 요소로 반영하고 있으며, 기관 간 협업과 벤치마킹을 통한 업무 개선이 공공서비스 경쟁력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은 앞으로도 타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확대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시설 운영의 효율성과 주민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개선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성식 남동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기관 간 교차점검은 서로의 우수한 운영 방식을 배우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함께 찾아가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신뢰받는 지방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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