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별 맞춤 운동으로 기초체력·건강관리 지원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규칙적인 신체활동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계양구가 주민들의 기초체력 향상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순환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성인의 경우 일주일에 150~300분의 중강도 유산소 운동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운동을 권장하고 있으며, 주 2회 이상 근력운동을 병행할 것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질병관리청은 규칙적인 신체활동이 비만과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예방은 물론 우울감 감소와 삶의 질 향상에도 효과가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계양구는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기초 체력 향상을 위해 '2026년 보건소 순환운동프로그램 3기' 참가자 30명을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9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맨몸 운동과 소도구를 활용한 저·중강도 운동을 중심으로 근력과 근지구력, 유연성 등 기초 체력을 체계적으로 향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 대상은 계양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주민이다. 60~69세를 대상으로 하는 1반과 19~59세를 대상으로 하는 2반으로 나눠 각각 15명씩 선발한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계양구보건소 4층 운동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보건소 대사증후군실을 통해 전화로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8월 11일 공개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선정 결과는 문자메시지로 개별 안내된다.
최종 선정자는 프로그램 참여에 앞서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대사증후군 사전 건강검사를 받아야 한다. 건강검사를 통해 혈압과 혈당, 복부둘레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개인별 운동 관리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성인의 신체활동 실천율은 코로나19 이후 감소한 뒤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지만, 여전히 충분한 운동을 실천하는 비율은 절반 수준에 머물고 있다. 특히 중·장년층은 근력 저하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함께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보건소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운동 프로그램은 전문적인 건강 상담과 체력 측정을 함께 받을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의 생활습관 개선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대표적인 건강증진 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계양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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