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2026년 상반기 클린이천 우수마을 발표…총곡2리 1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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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6년 상반기 클린이천 우수마을 발표…총곡2리 1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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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참여형 환경정화 활동 결실…9개 마을 우수사례 발굴
재활용 실적·환경관리 평가 종합 반영…마을 공동체 역량 주목
무단투기 개선부터 다국어 분리배출 안내까지…생활환경 혁신 성과
이천시

[뉴스타운/김준혁 기자] 이천시가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추진해 온 생활환경 개선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민 스스로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동참하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지역 곳곳에서 환경정화 활동이 생활 속 실천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주민 공동체 중심의 자원순환 정책도 점차 뿌리를 내리고 있다는 평가다.

이천시는 2026년 상반기 클린이천조성 사업 평가 결과 율면 총곡2리가 최우수 마을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클린이천조성 우수마을 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깨끗한 도시 이천 조성을 위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마을 단위의 환경정화 활동을 활성화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을 유도하는 것이 사업의 주요 목적이다.

이번 평가는 읍·면·동에서 신청한 14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민간평가단의 현장평가를 비롯해 환경정화 활동 실적, 재활용품 수거 실적, 쓰레기 배출장소 관리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마을을 선정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상은 율면 총곡2리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에는 장호원읍 진암2리와 율면 고당3리가 선정됐다. 장려상은 호법면 유산1리, 중리동 증일3통, 백사면 상용리가 수상했고, 노력상은 백사면 경사1리, 모가면 소사리, 장호원읍 노탑1리가 이름을 올렸다.

우수마을에는 최우수 1개 마을에 1,000만원, 우수 2개 마을에는 각각 800만원, 장려 3개 마을에는 각각 500만원, 노력 3개 마을에는 각각 3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최우수 마을로 선정된 총곡2리는 주민 모두가 힘을 모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정비한 뒤 체계적인 관리 활동을 이어왔으며, 주민 스스로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면서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었다.

또한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정을 배려한 다국어 분리배출 안내문을 설치하고, 다시가게 배움터 등 분리배출 교육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해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천시는 이번 우수마을 선정이 단순한 환경미화 사업을 넘어 주민 공동체가 지역 환경 개선의 주체로 나서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환경관리 모델을 구축해 시민 체감도를 높이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상반기 클린이천조성 우수마을로 선정된 마을은 각 읍·면·동에서 별도의 시상 절차를 통해 포상할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깨끗한 도시 이천을 만드는 가장 큰 원동력”이라며 “하반기에도 클린이천조성 우수마을 사업을 지속 추진해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환경 개선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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