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전국 최다 22개 자기주도학습센터 운영…사교육 부담 낮춘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경기교육청, 전국 최다 22개 자기주도학습센터 운영…사교육 부담 낮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EBS AI 맞춤학습·대학생 멘토링 지원…지역 기반 학습 생태계 구축
남양주·수원·파주·포천 등 9개 기관 추가 지정…공공 교육 인프라 확대
교육격차 해소와 사교육 경감 목표…지역 특화 프로그램 운영 강화
경기도 포천 관인 EBS 자기주도학습센터에서 학생들이 개별 학습 공간을 활용해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2026년 전국 최다인 22개 자기주도학습센터를 운영하며 교육격차 해소와 사교육 부담 완화에 나설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부 공모사업을 통해 자기주도학습센터를 대폭 확대하며 학생 중심 학습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지역 간 교육 여건 차이를 줄이고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공공 교육 인프라 확충 정책이 속도를 내면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 강화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2025년에 이어 2026년 교육부 자기주도학습센터 공모에서도 9개 기관이 추가 선정돼 전국에서 가장 많은 총 22개 자기주도학습센터를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자기주도학습센터는 중·고등학생들이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형 학습 공간이다. 학생들은 학습 코디네이터의 상담과 지도를 통해 개별 학습 계획을 수립하고 학습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받을 수 있다.

센터에서는 개별 열람실과 북카페 등 학습 친화적인 공간을 제공하며, EBS 연계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학습 프로그램과 대학생 멘토링, 학습 상담 서비스 등 다양한 교육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기관은 남양주 오남도서관, 연천 연천고등학교, 수원 바른샘어린이도서관, 파주 다율고등학교와 율곡고등학교, 포천 대진대학교, 면암중앙도서관, 민군상생협력센터, 소흘시립도서관 등이다. 이들 기관은 지역 교육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해 학생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에 힘써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경기도교육청은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공간을 적극 활용하고 EBS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학습 지원, 학업 및 심리 진단, 학습 설계 프로그램, 경기온라인학교 연계 화상수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특성을 반영한 '1지역 1브랜드' 교육활동도 함께 추진하며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성장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대표 사례로는 가평의 '대제학 꿈자람터', 남양주의 '정약용을 읽고 이석영으로 살다', 포천의 '러닝 캠퍼스' 등이 꼽힌다. 각 지역은 역사와 문화, 교육 자원을 접목한 특색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자기주도학습센터 운영 성과 공유회를 개최해 우수 사례를 확산하고 자기주도학습 역량 향상, 사교육비 경감, 교육격차 해소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 지자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자기주도학습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높여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