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생태 관광자원 연계 프로그램 운영…국제 관광도시 기반 확대 기대
해외 네트워크 활용한 관광 홍보 강화로 글로벌 방문객 유치 나서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수원특례시가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발걸음을 넓히고 있다. ‘2026~2027 수원방문의 해’를 앞두고 해외 공공부문 관계자들에게 수원의 역사와 문화, 관광 콘텐츠를 직접 소개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국제 홍보 효과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수원특례시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케이투에이치(K2H·Korea Heart to Heart) 해외지방공무원 초청연수 프로그램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수원의 대표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2026~2027 수원방문의 해’를 알리는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관하는 국제 교류 연수사업으로, 해외 지방정부 공무원들이 국내 지방행정을 이해하고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번 연수에는 일본, 중국, 독일, 몽골, 대만, 인도네시아, 짐바브웨, 필리핀 등 8개국에서 온 해외지방공무원 31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수원의 대표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비롯해 화성행궁과 행리단길을 방문하며 도시의 역사와 현대적인 관광 콘텐츠를 함께 경험했다.
또 국궁 체험과 화성어차 탑승 프로그램에 참여해 한국 전통문화를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으며, 수원화성박물관과 수원시미디어센터, 일월수목원 등을 둘러보며 문화·생태 자원의 다양한 매력을 확인했다. 단순한 시설 견학을 넘어 도시가 보유한 역사성과 관광 인프라를 직접 체험하는 일정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수원특례시는 이번 초청 행사를 계기로 ‘2026~2027 수원방문의 해’ 홍보를 해외까지 확대하고 국제 교류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원의 관광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해외 공무원들이 자국에서 수원의 관광 매력을 소개하는 민간 외교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해외지방공무원들이 수원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도시의 다양한 매력을 접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수원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들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와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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