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비평·심사·운영 교육 통해 영화제 주역으로 성장
11월 영화제서 심사부터 홍보까지 직접 참여 예정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제4회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어린이·청소년 집행위원단 ‘잉키피플’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시교육청은 영화제 기획과 운영, 심사에 참여하는 집행위원단 ‘잉키피플’이 발대식을 마치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잉키피플’은 학생들이 직접 영화제를 만들어가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관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동일 학령기의 학교 밖 청소년 등 총 49명이 선발됐다.
학생들은 지난 4일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7일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발대식을 갖고 영화제 운영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앞으로 11월까지 월 1~2회 정기 교육에 참여하며 영화제 집행위원으로서 필요한 전문 역량을 키우게 된다.
교육 과정은 영화 비평과 영화 읽기, 작품 심사 방법, 상영관 운영 및 진행 방법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영화와 미디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협업과 소통 능력도 함께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을 마친 집행위원들은 오는 11월 14일 개최되는 제4회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에서 출품작 심사와 상영관 운영, 체험 프로그램 지원,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영화제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과정을 통해 미디어 활용 역량과 문화예술 감수성을 높이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잉키피플은 학생들이 영화제 심사와 진행, 운영 전반에 직접 참여하는 학생 주도형 활동”이라며 “학생들이 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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