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지적사항 즉시 조치, 우수기 동안 추가 점검 지속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경제자유구역 내 주요 개발사업장과 기반시설 현장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4일까지 15일 동안 경제자유구역 내 개발사업 현장과 기반시설을 대상으로 우수기 대비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돌발성 강우 발생 위험이 커지면서 재해 예방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경자청은 개발지구 5개소와 기반시설 사업장 2개소 등 모두 7개 사업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사업장 자체 점검과 담당 공무원의 현장 확인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별 재해예방 대책 이행 여부와 안전관리 체계 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점검 항목은 강우 시 배수 계획의 적정성, 수방 자재 확보 현황, 절·성토 비탈면의 유실 및 붕괴 위험성, 구조물 균열과 변형 및 누수 여부 등이다. 또한 배수로와 침사지, 집수정 관리 상태를 비롯해 비상연락체계 구축 여부, 응급복구반 편성 현황, 건설기술인 배치 상태와 안전관리 규정 준수 여부도 함께 점검했다.
우수기 안전점검은 집중호우나 태풍 발생 이전에 취약 시설을 사전에 확인하고 위험 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이다. 특히 비탈면 붕괴와 침수 피해는 사전 점검과 유지관리를 통해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재해 유형으로 꼽힌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배수로 토사 퇴적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가 이뤄졌다. 경자청은 우수기 동안 수시 현장 점검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이어가며 추가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청장은 “비탈면 붕괴나 침수 등 여름철 재해는 사전 점검만으로도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다”며 “경제자유구역 내 모든 산업·개발 현장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자청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개발사업장에 대한 현장 관리와 안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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