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하절기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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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하절기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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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지역 6개 구역 세분화 및 도서·산간까지 포함한 전방위 성충 구제 실시
연기 없는 ‘연무 방역’ 도입으로 인체 및 환경 영향 최소화…선진 방역체계 강화
행정체제 개편 이후에도 영종구로 공백 없는 방역 지속…주민 참여형 예방 당부
영종국제도시 2026년도 하절기 방역소독 /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2026년도 하절기 방역소독 / 인천 중구

인천 중구는 여름철 모기 활동이 급증함에 따라 영종국제도시 지역을 대상으로 ‘2026년도 하절기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방역소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방역은 지난봄 유충 구제 사업에 이은 후속 조치로, 모기 성충을 효과적으로 박멸해 주민 건강을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는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전문 업체와 위탁계약을 맺고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하며, 오는 7월 행정체제 개편 이후에도 ‘영종구’로 방역 활동이 차질 없이 승계될 예정이다.

중구보건소는 영종의 넓은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방역 구역을 6개로 세분화했다. 특히 소무의도를 비롯한 원거리 도서 지역과 산간 지역까지 빠짐없이 방역망에 포함해 사각지대를 완전히 해소할 방침이다.

올해 방역의 핵심 변화는 ‘연막 방역’을 전면 중단하고 ‘연무 방역’으로 전환한 것이다. 연무 방역은 하얀 연기나 강한 냄새가 발생하지 않아 방역을 하지 않는다는 오해를 사기도 하지만, 기름 찌꺼기가 남지 않고 환경오염과 인체 영향을 획기적으로 줄인 선진화된 방식이다. 연기가 보이지 않아도 모기 구제 효과는 기존 연막 방식과 동일하다는 것이 보건소 측의 설명이다.

구는 방역기동반과 주민자율방역단을 유기적으로 운영해 민원 다발 지역과 취약지를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정한숙 중구보건소장은 “영종지역 환경에 최적화된 방역으로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구민들께서도 집 주변 물웅덩이 제거 등 일상 속 방역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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