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등하굣길 더 안전하게”…경기도교육청 보호구역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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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등하굣길 더 안전하게”…경기도교육청 보호구역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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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순찰 연계로 학교 주변 범죄·사고 예방 강화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경기도 내 초등학교 주변 안전 관리가 빠르게 강화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아동보호구역’ 지정이 단기간에 크게 늘어나면서 등·하굣길 안전망이 촘촘해졌기 때문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 11월 기준 56곳에 머물렀던 지정 학교는 2026년 4월 현재 327곳으로 확대됐다. 불과 몇 달 사이 6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학교의 요청을 바탕으로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협력 구조를 만든 것이 확대 속도를 끌어올린 요인으로 꼽힌다.

지역별로는 부천·안산·고양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가 모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며 100% 달성 사례가 나왔다. 특정 지역에 한정되지 않고 전면 확대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변화로 평가된다.

아동보호구역은 「아동복지법」 제32조에 근거해 지정되는 공간으로, 학교 주변 범죄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다. 구역 내에는 통합관제 시스템과 연계된 CCTV 설치, 순찰 강화 등 물리적·행정적 안전조치가 함께 이뤄진다. 단순한 지정에 그치지 않고 실제 관리 체계까지 연동된다는 점에서 체감 효과를 높이는 구조다.

도교육청은 아직 지정되지 않은 학교를 중심으로 안내와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동시에 안심알리미 서비스 등 기존 안전 정책과 연계해 보호구역 확대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단기간의 양적 확대를 넘어,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환경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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