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한국여행업협회, 세븐브릿지 투어 협약…해외 관광객 유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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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한국여행업협회, 세븐브릿지 투어 협약…해외 관광객 유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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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교량 4곳 포함 총 7개 코스 완주형 행사…비경쟁 대규모 자전거 투어 구조
연계 관광상품 개발·마케팅 강화로 체류형 관광 확대 추진

부산시가 주최하는 세븐브릿지 투어를 앞두고 글로벌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섰다. 부산시는 4월 28일 오후 1시 1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여행업협회와 세븐브릿지 투어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행사 규모를 국내를 넘어 글로벌 관광 이벤트로 확대하기 위한 기반 마련 차원에서 추진됐다.

세븐브릿지 투어는 부산의 해상교량 4곳과 지하차도 2곳, 터널 1곳을 연결한 순환 코스를 자전거로 완주하는 행사다. 경쟁 없이 참여형으로 진행되는 전국 유일의 대규모 비경쟁형 자전거 투어라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와 한국여행업협회는 관광객 유입 확대를 위한 협력 구조를 구축한다. 홍보 마케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관광 상품 개발과 지원을 연계하며, 행사 운영과 관련된 자료와 정보를 공유하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세븐브릿지 투어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관광과 결합된 복합형 이벤트다. 자전거를 활용해 도시 주요 인프라를 체험하는 구조로, 참가자가 도시 경관과 교통 시설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부산시는 이번 행사를 체류형 관광 확대 전략과 연결하고 있다. 단기 방문 중심에서 벗어나 숙박과 소비를 동반하는 관광 구조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이 정도 규모의 행사라면 참가자뿐 아니라 동반 방문객까지 포함한 지역 소비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김경덕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해외 참가자 유치와 체류형 관광 상품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스포츠 관광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부산을 세계인이 주목하는 글로벌 스포츠 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스포츠와 관광을 결합한 도시 브랜드 전략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특히 국제 관광객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부산이 어떤 방식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만들어내는지에 따라 향후 성과가 달라질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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