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이 곧 축제의 완성”…안산시 '제22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사전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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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이 곧 축제의 완성”…안산시 '제22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사전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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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는 준비에서 완성된다…거리극축제 안전 점검 돌입
 이민근 시장이 지난 23일 관계부서와 함께 제22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야외무대 정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있다. /안산시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축제는 무대 위에서 완성되지 않는다. 관람객이 머무는 공간의 안전, 이동 동선의 편의, 현장의 작은 불편까지 사전에 얼마나 정교하게 점검했는지에 따라 그 완성도가 갈린다. 특히 수십만 인파가 몰리는 대형 야외 축제는 ‘공연’보다 ‘준비’가 먼저다. 그런 점에서 행사 전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과정은 단순한 점검을 넘어 시민과 방문객에 대한 책임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안산시가 대표 문화행사를 앞두고 현장을 다시 들여다본 것도 같은 맥락이다. 눈에 보이는 시설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위험 요소까지 얼마나 선제적으로 관리하느냐가 축제의 성패를 좌우한다.

안산시는 ‘제22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앞두고 지난 23일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관계 공무원과 함께 축제장을 점검하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상황을 세밀하게 확인했다. 특히 대규모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공간을 중심으로 시설 안전과 관람 환경을 중점 점검했다.

시는 올해 썬큰광장의 관람 환경 개선을 위해 야외 스탠드 정비를 비롯해 그늘막과 LED 경관조명 설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관람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야간 프로그램의 시인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공간도 강화된다. 물놀이광장에는 재미꼴롱정글짐, 박스미로, 드림벌룬, 거리미술 포토존, 숲속쉼터 등 체험형 시설이 조성될 예정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축제 참여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물의광장 가장자리에 위치한 신안산선 공사 구간에 대해서는 가림막 철거와 원형 복원 공사가 추진된다. 공사 구간으로 인한 시야 저해와 동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축제 기간 동안 보다 개방감 있는 공간 구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안산시는 이번 현장점검에 이어 행사 전 공연무대와 시설물, 부스 등 축제 전반에 대한 합동점검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사전 점검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운영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수십만 관광객이 찾는 안산의 대표 문화 행사인 만큼 안전관리와 관람 편의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22회를 맞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안산문화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거리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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