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에서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건강한 반려생활을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이 열려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양산시는 지난 12일 양산시 반려동물지원센터에서 시민 맞춤형 반려동물 교육의 일환으로 ‘반려동물 아로마테라피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반려동물의 정서 안정과 보호자의 돌봄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한국반려동물문화식품연구소 허소연 소장이 맡아 반려동물에게 활용할 수 있는 아로마테라피의 기본 개념과 향 선택 시 주의사항, 보호자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힐링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반려동물의 성향과 컨디션에 따라 향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며, 무분별한 사용보다 안전성과 적절한 활용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교육이 진행된 양산시 반려동물지원센터는 실내·외 놀이터와 목욕실, 산책로, 입양센터 등을 갖춘 복합시설로, 시민들이 반려문화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단순한 이용시설을 넘어 반려동물 교육과 문화 체험이 결합된 지역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산경상대학교 나병욱 교수(한국반려동물문화식품연구소 대표)는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시대에는 먹거리와 위생, 행동 이해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교감의 방법까지 시민들이 폭넓게 배울 수 있어야 한다”며 “아로마테라피 교육은 반려동물을 더 세심하게 이해하고 보호자 스스로도 돌봄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실용적인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반려문화 교육이 더욱 다양하게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그동안 좋은 향을 쓰면 된다고 막연히 생각했는데, 반려동물에게는 안전성과 사용 방법이 훨씬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집에서도 반려동물의 상태를 살피며 조심스럽게 활용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교육은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시민이 늘어나는 흐름 속에서 반려인의 실질적인 돌봄 역량을 높이고 성숙한 반려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양산시는 반려동물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시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반려동물의 건강과 복지, 책임 있는 양육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