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수원특례시가 마련한 투자 무대가 다시 열린다.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지역 기업들이 투자자 앞에 서는 자리, 이름은 ‘2026 수원기업 아이알(IR)데이 수원.판(PANN)’. 말 그대로 기업이 성장의 다음 단계를 밟을 수 있도록 ‘투자의 판’을 펼친다는 의미가 담긴 프로그램이다. 수원특례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의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지는 창업·벤처 생태계를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수원특례시는 지난 5일 수원시 기업지원센터에서 ‘2026 수원기업 아이알(IR)데이 수원.판(PANN)’ 참여 신청 기업과 관심 기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프로그램 신청 기업 관계자와 투자 유치에 관심을 가진 기업인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투자 전략 등을 공유했다.
수원특례시는 지난 2월 ‘2026 수원기업 아이알(IR)데이 수원.판(PANN)’ 참가 기업을 모집했으며, 총 179개 기업이 신청했다. 시는 서류 평가를 거쳐 기수별 8개사씩 총 32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창업 투자 환경을 이해할 수 있는 특강 중심으로 진행됐다.
오현주 탭엔젤파트너스 부대표가 ‘2026 수원기업 아이알(IR)데이 수원.판(PANN)’ 사업을 설명했고, 주진영 탭엔젤파트너스 부대표는 ‘2026 창업생태계 전망 및 투자 동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이호재 피티엑스그룹 대표가 스타트업 투자 구조와 효과적인 아이알(IR) 전략을 설명하며 투자 유치를 위한 실질적인 준비 방향을 제시했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기업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수원기업 아이알(IR)데이 수원.판(PANN)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가진 수원의 중소·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해 아이알 역량을 강화하고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이알(IR)은 기업이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의 사업 모델과 성장 가능성을 설명하며 기업 가치를 알리는 활동을 의미한다.
이 프로그램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1기부터 6기까지 운영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참여 기업 가운데 6개 기업이 총 82억 5000만 원 규모의 투자 유치 성과를 거두며 실질적인 투자 연계 프로그램으로 성과를 나타냈다.
선정 기업에는 투자 유치 전략 수립을 위한 기업 진단과 1대1 컨설팅, 아이알 스토리라인과 발표 역량을 강화하는 컨설팅이 제공된다. 또 수원기업새빛펀드 등 투자운용사와의 투자 심사 연계 아이알 피칭, 투자 및 오픈 이노베이션 수요 기업과의 네트워킹 기회도 지원된다. 이와 함께 수원시 각종 지원사업 추천과 연계, 운영사의 직접 투자 검토 등 다양한 후속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프로그램 참여 기업의 투자 유치 성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할 경우 추가 투자자 매칭 등 사후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해 기업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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