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행정의 신뢰는 대개 거창한 구호보다 작은 실천에서 흔들리고, 다시 회복된다.
화성특례시가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명근 시장과 4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공직 유관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상호존중 및 청렴실천 서약식을 연 것도 그런 점에서 눈길을 끈다.
특례시라는 이름이 행정 권한의 확대를 뜻한다면, 그 이면에는 더 무거운 책임과 더 높은 도덕성이 함께 따라붙는다.
결국 시민이 보는 것은 선언문 문구가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얼마나 공정하고 투명하게 행정이 작동하느냐는 점이다.
시는 이번 서약을 계기로 관행적 부패를 줄이고 고위직 중심의 실천 문화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더 나아가 출범을 앞둔 4개 구청 조직과도 연계해 행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의전이 아니라 조직 전반의 기준을 다시 세우는 출발점으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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