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해빙기가 시작되는 봄철은 건설 현장의 안전 관리가 특히 강조되는 시기다. 겨울 동안 얼어 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토사 유실이나 지반 침하 같은 위험 요인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러한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화성특례시가 철도 건설 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 상태를 점검하며 사고 예방에 나섰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6일 해빙기를 맞아 인천발 KTX 건설 공사 현장을 방문해 선제적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해빙기 기간인 2월부터 4월 사이 지반 약화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점검에는 윤성진 제1부시장이 직접 참여해 공사 구간의 주요 위험 요인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지반 침하 여부와 토사 유출 가능성, 가설 구조물의 안전 상태, 배수시설 관리 상황 등 해빙기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취약 요소들을 중심으로 점검이 이뤄졌다. 아울러 현장 안전 관리 체계와 비상 대응 준비 상황도 함께 확인하며 안전 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관내 철도 건설 현장에 대한 안전 관리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다음 주부터는 동탄인덕원선과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현장에 대해서도 순차적인 안전 점검을 진행할 방침이다. 주요 공사 구간의 구조물 안정성과 현장 관리 실태를 면밀히 확인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는 계획이다.
윤성진 제1부시장은 “철도 건설 현장은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무엇보다 철저한 안전 관리가 필요하다”며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즉시 조치해 사고 예방과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관내 철도 교통망 확충을 위한 주요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공정 관리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인천발 KTX 직결사업은 2026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동탄인덕원선과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지역 철도 교통 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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