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경기도협의회, 2026년 정기총회 개최… ‘통일 기반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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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일경기도협의회, 2026년 정기총회 개최… ‘통일 기반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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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K법무법인과 업무협약 체결, 공익사업 지원 조례 제정 추진 결의
- 김동연 경기도지사, 연차 내고 참석해 “민간 통일운동 적극 지지” 격려
김승용 민족통일경기도협의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김승용 민족통일경기도협의회장(운천스님)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민족통일경기도협의회(회장 김승용)가 지난 26일 오후 3시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도내 통일 역량 강화와 조직 내실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박명분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회원 신조 낭독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조직의 외연 확대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새롭게 선임된 부회장 5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총회의 핵심 성과 중 하나는 YK법무법인(대표 최고다)과의 법률자문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의회는 공익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사안에 대해 전문적인 자문을 받게 되었으며 회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법률 서비스에 대한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격려사를 위해 배석해 행사를 경청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격려사를 위해 배석해 행사를 경청하고 있다.

또한, 협의회는 2026년 주요 사업 계획으로 ‘경기도 민족통일협의회 공익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추진을 공식화했다. 참석자들은 해당 조례가 협의회의 안정적인 운영과 도민 대상 통일 교육 및 공익사업의 지속성을 위해 시급하다는 점에 적극 공감하며, 조례 통과를 위해 민·관이 최선을 다해 협력하기로 결의했다.

김승용 민족통일경기도협의회장은 대회사에서 “통일을 향한 여정은 멈출 수 없는 우리의 시대적 사명”이라며, “이번 법률자문 협약과 조례 추진을 발판 삼아 우리 협의회가 경기도 통일 운동의 중심축으로서 더욱 투명하고 체계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경기도협의회와 YK법무법인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경기도협의회와 YK법무법인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격려사를 위해 참석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선거법 등 공직선거법 저촉을 방지하기 위해 특별히 개인 연차(휴가)를 내고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 지사는 “민족 통일에 대한 우리 모두의 염원에 깊이 공감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활동하는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이 자리에 왔다”라며, “경기도는 협의회의 공익활동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조례 제정 등 제도적 뒷받침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응원하겠다”라는 의사를 표명했다.

한편, 민족통일경기도협의회는 이번 총회에서 확정된 사업계획에 따라 시·군 협의회와 연계한 도민 순회 통일 교육, 북한 이탈 주민 지원 사업 등 다양한 평화 통일 실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석인 경기도내 시군 협의회장을 올해 안에 조속히 선임하고 경기도협의회 조직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격려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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