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세계최대 태양광발전소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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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세계최대 태양광발전소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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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업체, 중국과 양해각서 체결

^^^▲ 현재까지 세계 최대규모의 호주에 있는 태양광 발전소 전경
ⓒ techfreep.com^^^
미국의 거대 에너지 기업인 ‘퍼스트 솔라’가 중국의 내몽골 지역에 세계최대의 태양광 발전소 거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거대 태양광발전소 규모는 2기가와트(gigawatt)규모로 내몽골 오르도스시에 건설될 예정이며 중국의 3백만 가정에 전력이 공급될 예정이다. MOU체결은 미국 애리조나 템피(tempe)에 있는 퍼스트 솔라 본사에서 8일(현지시각) 이뤄졌다.

태양광발전소 시설은 10년에 걸쳐 4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퍼스트 솔라측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오늘 이 같은 거대 프로젝트를 발표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하고 “미국과 중국은 함께 ‘그리드 패리티(grid parity :태양광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단가와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기존 화력발전 단가가 동일해지는 균형점을 뜻함)’로 태양전기비용을 줄일 수 있다”면서 “기후변화를 완화시킬 수 있는 대규모 발전소 건설이 가속화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1단계는 2010년 6월 1일까지 30메가와트의 시험용 발전소를 건설하고, 2, 3단계는 100메가와트 및 870메가와트를 2014년까지 완성하고 4단계는 1000메가와트의 발전소를 오는 2019년까지 마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중국간에 체결된 이번 태양광발전소 자금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퍼스트 솔라측은 만일 비슷한 발전소가 미국에 건설된다면 비용은 아마도 50~60억 달러 규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사 모스 퍼스트 솔라 대변인은 에이에프피(AFP)통신에 “중국은 인건비 및 기타 비용이 저렴해 발전소 건설비용은 많이 낮아질 것 같다”고만 밝히면서 “우리는 발전소 건설에 대한 상세사항들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중국에서의 실질 건설비용은 말할 수 없다”고 했다.

중국 공산당 후진타오 주석 다음의 제 2인자격인 우 방구오도 양해각서 체결 현장을 지켜보았다는 점에서 이 태양광발전소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우 방구오는 미국 의회 지도자들 및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만나 에너지, 무역 등 다양한 미국-중국간 협력 구상 방안을 찾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퍼스트 솔라와 오르도스 시(市)간의 장기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말해 주고 있으며 앞으로 퍼스트 솔라는 태양광 패널(Solar panel)제에 투자를 할 의향을 보였다.

한편 중국은 오는 2010년까지 풍력, 수력, 바이오매스 및 태양광 등을 포함하는 신재생에너지의 10%를, 2020년까지는 15%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중국의 태양관 시설은 총 90메가 와트이며 수도 베이징에 오는 2020년까지 1.8기가와트, 2011년에는 2기가와트, 2020년에는 10~20 기가와트의 태양광 발전소를 확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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