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진화 어려운 위험물질…예방 중심 관리·감독 강화
CCTV·소화시설·보관기준 등 화재 예방 전반 확인

김해시가 화재 위험이 큰 금수성물질을 취급하는 폐기물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에 나섰다. 김해시는 9일, 화재에 취약한 금수성물질 폐기물을 취급하는 관내 폐기물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정밀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수성물질은 물이나 습기와 접촉할 경우 격렬한 반응을 일으켜 수소 등 가연성가스와 열을 발생시키는 물질로, 알루미늄·아연·마그네슘 등이 대표적이다.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가 어렵고 주변 공장이나 산림으로 피해가 확산될 우려가 커 예방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는 알루미늄·아연 광재와 마그네슘 드로스 등 금수성물질 폐기물에서 금속자원을 회수하는 폐기물처리업체 14곳을 대상으로 하루 2개조 4명을 투입해 집중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화재예방 CCTV 설치·운영 여부, 소화시설 비치와 직원 화재예방 교육 실시, 허가된 보관시설 내 폐기물 관리 실태, 폐기물처리업자의 준수사항 및 재활용 기준 이행 여부 등이다.
이용규 김해시 자원순환과장은 “금수성물질은 화재 위험성이 매우 높은 만큼 사업장의 각별한 안전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관리·감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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