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섬유 군복, 수초 내 방탄조끼로 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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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섬유 군복, 수초 내 방탄조끼로 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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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나노기술 채용, 2025년 실용화 목표 개발 착수

 
   
  ^^^▲ 최첨단 군복
ⓒ 사진/BBC^^^
 
 

오는 2025년에는 미군들은 세상에서 제일 가볍고 얇으며 수초 내로 철갑 옷으로 변하는 신비의 군복을 입을 것 같다. 이 군복은 매우 유연할 뿐만이 아니라 총탄에도 끄떡없는 그야말로 꿈의 군복이다.

미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기술 연구소는 미군 당국으로부터 5천만 달러(우리 돈 60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아 나노기술을 채용한 군복 개발에 착수했다고 영국 비비시(BBC)방송 인터넷 판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으로 개발될 이 군복은 위성 위치추적장치(GPS)가 장착돼 헬멧의 접안렌즈를 통해서 위성에서 생중계로 직접 전장의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정상 체온을 유지 할수 있도록 에어컨 장치가 내장돼 있다.

연구자들은 이 군복의 가장 큰 목적은 “군인들의 생명을 유지하는 것”이며 나노(10억 분의 1)두께로 코팅됐으면서도 방수가 되도록 고안됐다고 말했다.

이러한 혁신적인 나노기술을 활용, 방탄 조끼 섬유는 나노미터 두께의 테플론으로 피복돼 한 방울의 물도 스며들지 않는 방수기능을 갖는다.

또 하나의 기막힌 기술은 현미경으로나 관찰 가능한 극미세 쇠구슬을 전자기력을 이용해 수초 내에 액체를 기체로 전환시키는 기술을 활용해 간단한 스위치 조작으로 몇 초 내에 유연하고 편안한 섬유 군복을 철갑 옷(방탄조끼)으로 변하게 하는 것이다.

“현재의 캐블라 자켓은 총탄을 맞으면 큰 충격을 받는 캐블라 섬유와 세라믹 판으로 직조된 것“이라고 가레스 맥킨리(Gareth McKinley) MIT의 기계공학과 교수가 말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그는 최종 목표는 딱딱하고 전혀 움직일 수 없는 세라믹 판을 대체해 전자기장이 없을 때는 액체, 전자기장이 있을 때는 딱딱하게 되는 원리를 이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나아가 기계적인 나노구조가 마치 인체 근육 조직과 같이 움직이도록 하고 그러한 입자로 신호를 확대 및 축소할 수 있게 한다. 이 기술을 이용한 군복은 군인이 총상을 입었을 때 자동적으로 상처부위를 수축시켜 출혈을 방지하게 된다.

군복뿐 아니라 미래의 옷에도 이 기술을 채용할 수 있는데 이 옷을 입으면 단순한 움직임으로 전 보다 더 높이 뛸 수 있게 된다.

2010년의 용사들은 무선 컴퓨터, 비디오 카메라 및 통신 장치가 장착된 초경량의 군복을 입은 용사들을 전장에서 흔히 볼 수 있을 것 같다.

현재의 군복에 군장은 거의 불에 탄다. 그리고 군장을 하면 통상 45kg의 무게를 견뎌내야 한다. 이를 흔히 ‘전투무게’라고 부른다. 이 군복의 최종 목표는 현재의 군복과 군장의 무게를 반으로 줄이는 것이며 3년 후면 그렇게 될 것 같다고 비비시는 군사과학자의 말을 받아 전했다.

옷 안쪽에는 생물 감지장치가 있어 신체의 의료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지휘본부의 의료팀에게 자동적으로 전달돼 총상 및 혈압 강하 상태를 알 수 있게된다.

MIT 연구자들은 이번에 개발하는 나노기술은 단지 군용으로만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 상업용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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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 2003-08-19 01:53:54
기자님 덕분에 항상 해외소식 잘 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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