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제11대 조길형 시장 퇴임식 개최...12년 시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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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제11대 조길형 시장 퇴임식 개최...12년 시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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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대로 되지 않아 마음 아팠던 순간도 많았지만, 시민 한분 한분의 격려와 미소가 다시 일어설 힘이 됐다”
“훗날 ‘어린이를 사랑했던 시장’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는 작은 소망을 안고 이 자리를 떠난다. 충주를 응원하겠다 ”
제11대 조길형 충주시장 퇴임식
제11대 조길형 충주시장 퇴임식

충주시가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길형 시장의 퇴임식을 열고 12년간 이어진 민선 시정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민선 6·7·8기를 거치며 시정을 이끌어 온 조 시장은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충주 발전을 응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충주시는 이날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제11대 조길형 충주시장 퇴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공무원 등 약 500명이 참석해 조 시장의 재임 기간을 돌아보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퇴임식은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사무 인수인계 이후 재임 기간을 담은 영상 상영, 재직기념패와 감사패 증정, 퇴임사와 환송사, 직원 영상 메시지, 우륵 국악단 송가 순으로 진행됐다.

조 시장은 퇴임사에서 “지난 12년은 시민과 동료 공직자들이 맡겨준 책임의 무게를 하루도 잊지 않고 살아온 시간이었다”며 “가볍게 결정한 날은 단 하루도 없었고 맡겨진 소임을 소홀히 하지 않기 위해 늘 스스로를 다잡아 왔다”고 밝혔다.

이어 “뜻대로 되지 않아 마음이 무거웠던 순간도 많았지만 시민 한 분 한 분의 격려와 미소가 다시 일어설 힘이 됐다”며 “직원들과 함께 기뻐하고 함께 고민하며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훗날 ‘어린이를 사랑했던 시장’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는 작은 소망을 안고 이 자리를 떠난다”며 “앞으로도 겸허한 마음으로 충주를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시장은 2014년 7월 민선 6기 충주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민선 7기와 민선 8기를 거치며 12년 동안 충주시정을 이끌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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