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 제니와 500만 표 차 접전 승리... 글로벌 퀸 입증"

팬들의 자부심이 투표지로 증명됐다. 100% 팬 투표로 결정되는 '2026 디 어워즈' 인기상의 주인공들이 가려지며 시상식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특히 이번 투표는 마지막 순간까지 순위가 뒤바뀌는 대접전 속에 역대급 투표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팬덤의 뜨거운 열기를 확인시켰다.
지난 29일 오후 3시 마감된 '유픽 글로벌 초이스' 남성 부문에서는 엔하이픈(ENHYPEN) 희승이 왕좌에 올랐다. 희승은 같은 그룹 멤버인 니키와 막판까지 '집안싸움'에 가까운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여 화제를 모았다. 최종 결과, 희승은 무려 14억 4900여만 표라는 경이로운 득표수를 기록하며 12억 4900여만 표를 얻은 니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투표 기간 내내 이어진 이들의 형제 대결은 팬들 사이에서도 "누가 돼도 납득할 만한 압도적 화력"이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여성 부문 역시 숨 막히는 '별들의 전쟁'이었다. 에스파(aespa) 카리나가 1억 8200여만 표를 획득하며 블랙핑크 제니(1억 7700여만 표)를 약 500만 표 차로 따돌리고 최종 승자가 됐다. 글로벌 톱클래스 여돌 간의 자존심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만큼, 투표 종료 직전까지 온라인 커뮤니티는 각 팬덤의 막판 화력 집중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번 투표 결과로 엔하이픈은 희승의 '글로벌 초이스'와 팀 전체가 수상한 '베스트 그룹' 부문을 포함해 2관왕을 달성, 명실상부한 대세임을 입증했다. 베스트 그룹 부문에서는 가요계 대선배인 방탄소년단(BTS)과 1, 2위를 다투는 기염을 토하며 세대교체의 중심에 섰음을 보여주었다.
한편, 이번 '디 어워즈X유픽 인기상'은 제니(여성 솔로), 최립우(남성 솔로), 아홉·이즈나(라이징 스타), 엔하이픈·베이비몬스터(베스트 그룹) 등 각 부문별 승자를 모두 확정 지었다. 팬들은 벌써부터 시상식 당일 아티스트들의 레드카펫 무대와 수상 소감에 높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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