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닉은 파멸 아닌 축복"…방예담의 페르소나가 전하는 독보적 감성

방예담의 음악적 페르소나 디모 렉스(DEMO REX)가 한층 깊어진 몰입의 순간을 노래한다.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네 번째 싱글 ‘인톡시케이티드(INTOXICATED, 중독된')는 자아와 세계의 충돌을 넘어선 뒤 마주한 뜨거운 몰입을 주제로 한다.
이번 싱글은 팝 알앤비 장르를 기반으로 한 총 7개의 트랙으로 구성됐다. 디모 렉스는 ‘T.T.T(TATTOO TOGETHER)’(타투 투게더)와 ‘BLESSIN’(블레신)을 더블 타이틀곡으로 내세워 각기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T.T.T’가 서로에게 스며든 관계를 타투에 비유해 절제된 비트와 보컬의 조화를 강조했다면, ‘BLESSIN’은 대세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와의 협업으로 사운드적 서사를 완성했다. 특히 탐닉의 감정을 파멸이 아닌 축복으로 해석한 디모 렉스만의 철학적 시선이 돋보인다.
피처링 라인업 역시 화려하다. 캐나다 알앤비 아티스트 마일스 로이드가 참여한 ‘HOLD ON’(기다려)을 비롯해, 수엔(Suen)과 호흡을 맞춘 ‘TOO CLOSE’(너무 가까운)가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여기에 디모 렉스의 자작곡 ‘I LUV U’(아이 러브 유), 고독한 내면을 투영한 ‘ICANTLETITGO...’(보낼 수 없어), ‘FADED’(희미해진) 등이 수록되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디모 렉스는 지난해 ‘Resistance’(저항), ‘Desire’(욕망), ‘ACCEPTANCE’(수용) 시리즈를 통해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왔다. 동료 뮤지션들과 자유롭게 음악을 나누는 ‘뱅어(Banger)’ 문화를 국내에 전파하며 기존 아이돌의 틀을 벗어난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그가 이번 신보를 통해 어떤 음악적 파동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