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매매업자·개인·문중 참여 가능…평가심의 거쳐 구입 결정

양산시립박물관이 지역의 역사적 가치가 높은 유물을 확보하기 위해 2026년도 유물 공개구입 절차에 들어갔다. 박물관은 독립운동 관련 유묵을 비롯해 삽량축전, 양산 지역사 자료, 불교 관련 유물 등을 우선 구입 대상으로 정하고, 향후 전시·교육·학술자료로 폭넓게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공개구입에는 문화유산매매업자뿐 아니라 법인, 개인, 문중 등 유물을 매도하고자 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소장 경위가 불분명하거나 불법 반출·도굴 등과 관련된 유물은 신청이 제한된다.
서류 접수는 2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신청자는 양산시립박물관 누리집에서 유물매도 신청서와 명세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유물은 박물관의 수집 목적에 부합하는 경우에 한해 평가심의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구입 여부가 결정된다.
관계자는 “이번 공개구입을 통해 확보한 자료는 향후 시립박물관과 독립기념관 특별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양산의 역사문화 연구와 교육자료로 적극 활용하겠다”며 “소장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련 절차와 세부 사항은 양산시 고시·공고 또는 시립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학예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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