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녹스그룹, 2026년 경영 키워드 ‘성장동력 강화·신사업 실행’
스크롤 이동 상태바
이녹스그룹, 2026년 경영 키워드 ‘성장동력 강화·신사업 실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리튬·실리콘 음극재 등 미래사업 확대…AI·디지털 기반 경영 고도화

이녹스그룹이 2026년 경영 키워드로 ‘핵심사업의 성장동력 강화’와 ‘신성장 사업의 본격 실행’을 제시하고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그룹은 기존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리튬과 실리콘 음극재 등 미래 사업을 중심으로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장경호 이녹스그룹 회장은 신년 메시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다섯 가지 핵심 과제로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 △신성장 사업 본격화 △위험 관리 체계 고도화 △AI 및 디지털 경영 심화 △조직 역량 강화와 실행 중심 문화 정착을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그룹은 계열사별 기존 사업의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규 사업에서 성과 창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X)을 업무 프로세스와 제조 현장 전반에 적용해 의사결정 속도와 실행력을 높이고,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체계를 통해 안정적인 경영 성과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지주사인 이녹스는 그룹의 전략적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하고 계열사 간 협력을 높이기 위한 경영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한다. 동시에 실리콘 음극재 사업을 담당하는 이녹스에코엠 등 미래 핵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인수합병(M&A)을 포함한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녹스첨단소재는 고분자 설계와 공정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IT 소재 중심 사업을 넘어 AI, 반도체, 배터리, 모빌리티, 로보틱스 등 미래 산업용 특화 소재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기술 총괄 조직인 CTO 조직을 신설해 미래 산업 핵심 기술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녹스리튬은 2026년을 리튬 사업 확대의 원년으로 삼았다. 충북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에 구축한 연간 2만 톤 규모 리튬 생산 설비가 시생산에 들어갔으며, 하반기부터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에 고순도 리튬을 공급할 예정이다. 수산화리튬과 탄산리튬을 모두 생산할 수 있는 유연한 생산 체계를 기반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전기차 배터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이녹스에코엠은 연간 1000톤 규모의 베트남 하이퐁 공장을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연간 4000톤 규모 실리콘 음극재 공급 체계를 구축한다. 자체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로봇과 전기차 등에 사용되는 차세대 고성능 배터리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신규 장기 공급 계약 확대를 통해 매출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알톤은 지난해 경영 정상화를 마친 뒤 올해부터 외형 성장 확대에 나선다. 최근 체결한 대규모 수주 계약을 안정적으로 수행하는 동시에 국내 최초로 LMFP(리튬인산망간철) 배터리를 적용한 전기자전거를 출시해 시장 점유율 확대를 추진한다. 또한 투자사 나우IB캐피탈과 협력해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신사업 발굴에도 나설 계획이다.

장경호 회장은 “2026년은 이녹스가 구축해온 성장 기반 위에서 새로운 성장 축을 본격적으로 가동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시장이 요구하는 혁신 제품을 만들고 모든 계열사가 실행을 통해 성과를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