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는 신생아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출산·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1.0 이자지원 사업’을 2026년에도 이어간다고 26일 밝혔다.
‘1.0 이자지원 사업’은 2025년 이후 출생한 자녀가 있는 내 집 마련 가구를 대상으로 출생 이후 최대 5년 동안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중장기 주거 지원 정책이다.
2026년 사업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추진된다. 상반기에는 기존 선정 가구의 자격 유지 여부를 확인하고, 하반기에는 신규 신청자를 모집한다.
먼저 2026년 3월에는 2025년 사업에 선정된 가구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지원 요건 유지 여부를 확인한 뒤 계속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이어 2026년 7월에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6월 사이 출생한 자녀가 있는 주택담보대출 가구를 대상으로 신규 신청을 받아 총 3000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가구당 연간 최대 300만 원, 월 최대 25만 원 범위 내에서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일반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1자녀 가구는 0.8%, 2자녀 가구는 1.0%의 이자 지원이 적용된다. 정부지원 대출은 1자녀 가구 0.4~0.8%, 2자녀 가구 0.6~1.0% 범위에서 차등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부부 합산 소득 1억3000만 원 이하, 1가구 1주택 보유, 실거래가 6억 원 이하 주택, 전용면적 85㎡ 이하, 세대원 전원 전입 및 실거주 등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규 신청자가 모집 인원을 초과할 경우 자녀 수와 소득 수준, 주택 요건 등을 반영한 배점 기준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은 인천주거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선정 이후에는 매년 1회 자격 확인 절차를 거쳐 지원이 이어진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천원주택 사업이 임차 단계에서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는 정책이라면 ‘1.0 이자지원 사업’은 내 집 마련 이후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이라며 “출생 이후에도 주거 안정이 이어질 수 있도록 단계별 주거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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