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로보틱스, 로봇용 액추에이터 ‘유라’ 자체 개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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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로보틱스, 로봇용 액추에이터 ‘유라’ 자체 개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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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부품 내재화로 원가·납기 관리 강화…휴머노이드용 확장 추진
위 사진: 당사가 자체 개발한 액츄에이터 유라, 아래 사진: 청라 신공장/유일로보틱스

유일로보틱스가 로봇 핵심 구동 부품인 액추에이터 ‘유라(YURA·YUil Robot Actuator)’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액추에이터는 로봇 관절을 구동하는 핵심 부품으로, 국내 협동로봇 업계는 그동안 일본과 중국산 제품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다. 회사는 이번 내재화를 통해 원가와 납기, 품질을 직접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단순한 부품 조달 구조 변화에 그치지 않고, 로봇 설계 자유도 향상과 가격 경쟁력 확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유라는 모듈화 설계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액추에이터에서 지적돼 온 분해·조립·수리의 어려움을 개선했으며, 고강성 JTS(관절 토크 센서)와 씬 브레이크(Thin Brake)를 선택 사양으로 추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초소형 모델부터 가반하중 40kg급 대형 협동로봇까지 다양한 라인업 구성이 가능하도록 확장성을 확보했다.

휴머노이드 로봇용 액추에이터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경량화와 소형화를 기반으로 하모닉 감속기(감속비 50:1 이상), 사이클로이드 감속기(감속비 20~40:1), 유성 감속기(20:1 이하) 등 다양한 감속기를 결합해 작업 조건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감속기 종류에 따라 출력 특성과 적용 동작 범위가 달라지는 점을 고려해 복수의 선택지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김동헌 대표는 “로봇 핵심부품인 액추에이터를 내재화해 Made in Korea로 일본·중국의 허들을 넘어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 진입할 경쟁 기반을 마련했다”며 “향후 BLDC 모터 개발과 생산까지 내재화해 국산화율을 높이고, 휴머노이드용 액추에이터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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