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서구는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757개소를 대상으로 연간 통합 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환경오염 예방과 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통합지도·점검 계획’은 대기, 폐수, 폐기물 등 다양한 환경오염원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건강을 위협하는 환경현안 집중관리 ▲환경오염 사전 예방 및 신속 대응 ▲주민참여 환경행정 추진 ▲환경개선 지원사업 추진 등 4가지 주요 방향으로 추진된다.
구는 주거지역과 인접한 공장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인천시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시기별 기획단속과 주민 참여 민·관 합동 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장의 자체 관리 의식을 높이기 위한 환경교육과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 지원, 무허가(미신고) 시설 근절 대책 등 15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폐수수탁처리업체, 도금업체, 인쇄회로기판 제조업체 등 수질오염물질 발생 사업장이 밀집한 지역을 대상으로 주요 배출구에 수질자동측정기기(TMS)와 IoT 기반 이동식 수질 감시 시스템을 설치·운영해 24시간 폐수 처리 상태를 감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공수역 수질 안정화를 유도하고 과학적인 환경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서구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 집중된 지역으로 주거지와 공장이 혼재해 환경사고 발생 시 주민 불편이 클 수 있다”며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관리 시스템을 통해 환경오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999개소를 지도·점검해 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대기오염도 검사 미이행 등 환경 법규 위반 114건을 적발했다.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사법 조치와 함께 조업정지 등 행정처분, 초과배출부과금 및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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