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형상점가 확대·디지털 교육·금융 지원 등 다양한 정책 마련

인천 연수구가 지역 경제의 핵심 주체인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연수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인을 지원하기 위해 총 128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골목상권 활성화, 경영 역량 강화, 금융 지원 확대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한다.
구는 골목형상점가를 기존 9곳에서 13곳으로 확대하고 상인회가 주도하는 상권 축제를 지원해 지역 상권의 특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3개 골목 축제에는 총 9천만 원이 지원되며, 지역 화폐인 연수e음 추가 적립금을 제공해 방문객 유입을 유도한다.
또한 소비자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주차장 확충과 노후 상권 환경 정비, 거리 경관 개선, 안전시설 확충 등 상권 기반 시설 개선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소상공인의 경영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새롭게 운영된다. AI 챗봇 활용과 디지털 마케팅, 고객 응대, 경영 역량 강화 교육 등이 포함되며 약 200명을 대상으로 매장 실습 중심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 인력이 온라인 홍보와 정부 공모사업 참여 과정도 지원한다.
금융 지원 체계도 확대된다. 소상공인 대출 이자의 2%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20% 늘리고, 특례보증 규모도 12억 원으로 확대해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착한가격업소 53곳에는 연간 85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해 물가 안정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함께 도모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속되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소상공인이 자생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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