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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제 용 옹에게 몇 말씀 여쭤봤다. “마음 비우고 ‘그러려니’ 하며 살았지” 96세 나이에 비춰 허리는 꼿꼿하고 잇몸·치아 모두 건강한 모습이다 강의 없는 날에는 바둑으로 두뇌 강화훈련을 하고 있다는 오 제 용 할아버지의 말씀이다.
아직도 본인의 잇몸과 치아가 튼튼하다고 자랑이대단하다. 물론 앞니 두 개가 빠지긴 했다. 모자 쓰고 단장 앞에 잡고 허리 꼿꼿하게 당당하게 인천남구 노인대학강당에 앉아 계신모습을 자주 목격했었다.
할아버지라고 안하고 선생님이라 불렀다. “어떻게 건강을 지키셨기에 이렇게 건강하십니까?" 빙그레 웃으신다. “마음 비우면 되지! 뭐든지 그러려니 하고 살았지"하신다. 옆에서 인터뷰를 하는 동안 얼굴엔 미소가 흐르고 있다.
아들 6명 딸이 3명 모두 출가하고 82세 되신 할머니와 용현1동에서 오붓하게 사시며 노인대학생으로 노인복지관에 매일 나오는 즐거움으로 하루를 보낸다고 했다.
노인대학에도 나오며 친구들과 대화하고 바쁜 생활을 오제용 옹은 즐긴다. “살날이 많지 않은 우리들이지만 무엇이 옳고 그른 생각인지 알고 살아야 한다”고도 말한다.
남구 노인대학에는 장기를 두는 방이 있고 독서실이 있고 편안한 1층 휴게실에서 담소를 나누는 노인들이 몇 십 명이 대화와 친화의 시간을 가지고들 있다. 오제용 옹은 강의가 없는 방학기간인 요즘은 바둑알에 온 정신을 집중하며 두뇌싸움에 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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