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링크솔루션이 로봇 기반 금속 적층제조 전문기업 에이엠솔루션즈의 지분을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수로 정밀 금속 3D 프린팅에 더해 대형·현장 제조 역량을 확보하며 금속 적층제조 전 공정을 아우르는 사업 구조를 갖추게 됐다.
에이엠솔루션즈는 산업용 로봇 매니퓰레이터 기반 DED(Directed Energy Deposition)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고정식 장비로는 구현이 어려운 대형·곡면 금속 구조물의 적층 제조와 수리가 가능하며, 이동형·현장형 시스템을 통해 제조뿐 아니라 정비·보수·재생(MRO) 영역까지 적용 범위를 확장해 왔다.
방산 분야에서는 대한민국 해병대 군수 운용 환경에 로봇 기반 이동형 금속 3D 프린팅 시스템을 공급해 단종 부품과 긴급 보수 대응 실증을 완료했다. 해당 성과를 바탕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두산에너빌리티, 삼성중공업 등 국내 주요 제조기업과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기술 적용 가능성을 검증해 왔다. 방산·중공업·항공우주·자동차 산업 분야 1차 협력사를 다수 확보한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조선·해양 분야에서는 LNG 운반선과 해양플랜트 핵심 금속 구조물의 보수·재생 및 제작 실증사업을 진행하며 기존 주조·가공 방식 대비 운용 효율 개선 가능성을 확인했다. 항공우주와 발전 분야에서도 핵심 부품 재생정비 및 적층제조 실증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있다.
링크솔루션은 그동안 PBF(Powder Bed Fusion)와 MBJ(Metal Binder Jetting) 기반 금속 3D 프린팅 기술을 중심으로 정밀·양산 제조 역량을 구축해 왔다. 여기에 로봇 DED 기술을 추가함으로써 소형 정밀 부품부터 대형 구조물, 양산 제조부터 현장 MRO까지 대응 가능한 통합 라인업을 완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로봇 기반 금속 제조 기술 확보를 통해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전략적 결정”이라며 “방산·조선·항공우주 분야에서 축적한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실적 성장을 가속화하고, 로보틱스와 AI 데이터센터 등 신규 산업으로의 확장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링크솔루션은 아시아 최대 규모를 목표로 한 대전 3D 프린팅 파운드리 생산기지 건설도 병행하며 향후 대규모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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