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밥 시식, 전쟁의 아픔을 되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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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밥 시식, 전쟁의 아픔을 되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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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을지연습 기간 중 구내식당에서 6,25 전쟁시식...안보의식 고취 위한 행사

^^^▲ 주먹밥을 시식하고 있는 모습중랑구가 을지연습 훈련 기간이 지난 18일 지하 식당에서 구 직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먹법을 배식하고 있다.(사진은 직원들이 주먹밥을 먹고 있는 모습)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을지연습기간을 맞아 전쟁의 아픔을 되새기고 국가안보 의식을 높이고자 주먹밥 시식회 등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구는 을지연습 기간인 지난 18일(화) 11시 45분부터 중식시간을 이용해 구청 구내 식당에서 6․25 전쟁 당시 국군 및 피란민들이 주로 먹었던 주먹밥을 직원 및 일반주민들에게 점심식단으로 마련해 전쟁 음식물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주먹밥은 1인 1덩이에서 2덩이까지 자유롭게 먹을 수 있고, 식사 중에 식당 내에 설치된 대형 텔레비전을 통해 행정안전부에서 제작한 "평화로운 국가, 행복한 국민"이라는 영상물을 상영해 국가의 안보정책에 대해 알려주고, 비상사태 발생 시 정부의 대응체계와 국민 행동요령 등을 보여줬다.

이와함께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구청 지상주차장에서는 전시대비 채혈(혈액수급)훈련이 열려 전쟁 발발후 관내 부상자 속출로 혈액 공급이 부족하다는 가정하에 공무원과 군인 그리고 주민들의 자발적으로 헌혈을 하는 행사도 가졌다.

구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 및 구 보건소, 57사단 222연대등이 참가해 직원 및 일반주민, 공익요원들을 대상으로 채혈훈련을 실시했다.

을지연습은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실시하는 한미 연합훈련으로서 전시 정부차원의 군사지원과 군사차원의 작전계획 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실시하는 정부 및 군사분야의 종합지휘소 연습이다.

중랑구 관계자는 "이런 행사를 통해 국가안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의회(의장 이성민) 전체의원은 18일 중랑구청 지하에 설치된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훈련상황을 청취하고, 관계공무원, 군부대 장병 등 훈련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 을지연습 종합 상황실을 방문한 이 성민 중랑구의회 의장중랑구의회 이성민 의장과 의원들이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위로 격려하고 있다.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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