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이커머스와 금융권을 중심으로 내부 정보 유출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폴라리스오피스가 아틀라시안의 보안 솔루션 ‘아틀라시안 가드 프리미엄(Atlassian Guard Premium)’을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아틀라시안은 ‘지라(Jira)’와 ‘컨플루언스(Confluence)’ 등을 제공하는 글로벌 협업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국내 대기업과 스타트업 다수가 해당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아틀라시안의 ‘플래티넘 솔루션 파트너’로서 이번 제품을 국내 시장에 공급한다.
이번 출시는 기업 보안 위협이 외부 침입에서 내부 권한 오남용 문제로 확대되는 흐름과 맞물린다. 2026년부터 중대 정보 유출 발생 시 전체 매출액의 최대 10%까지 징벌적 과징금이 부과될 예정인 만큼, 기업 내부 통제 체계 강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아틀라시안 가드 프리미엄’은 협업 환경에서 생성·공유되는 데이터 흐름을 추적하는 기능을 갖췄다. 단순 로그인 통합(SSO)을 넘어 데이터 분류, 사용자 활동 감지, 콘텐츠 스캐닝 기능을 통해 이상 행위를 식별한다. 예를 들어 퇴사 예정자가 대량의 문서를 내려받거나, 프로젝트 내에 신용카드 번호 등 민감 정보가 입력될 경우 시스템이 이를 탐지해 차단하도록 설계됐다.
회사 측은 사고 발생 이후 대응하는 방식이 아니라, 유출 시도를 사전에 식별해 통제하는 구조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첨단 산업과 금융권을 중심으로 도입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고객 개인정보와 핵심 IP 유출이 기업 경영에 중대한 리스크로 부상한 상황에서 내부 데이터 접근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는 체계가 요구되고 있다”며 “규제 환경 변화에 맞춰 고객사의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이번 제품 출시를 계기로 기업용 클라우드 보안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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