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텍, 지능형 고출력 소형 재머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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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텍, 지능형 고출력 소형 재머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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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협약…글로벌 방산 공급망 진입 추진

빅텍이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협력해 지능형 고출력 소형 재머 개발 및 사업화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국내 방산 중소기업의 글로벌 방산기업 공급망 진입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빅텍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지능형 고출력 소형 재머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GVC30(Global Value Chain 30)’ 사업 과제로, 방산 중소기업의 글로벌 방산 공급망 참여 확대를 목표로 한다. 빅텍은 중소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지능형 고출력 소형 재머 개발 및 사업화 과제를 수행하게 됐다.

지능형 고출력 소형 재머는 전자전 장비에서 위협 신호를 탐지하고 분석한 뒤 이를 식별해 대응 재밍 신호를 생성하는 송신 장치다. 이를 통해 적군의 전자기 스펙트럼 사용을 방해하거나 무력화할 수 있어 함정과 항공기 등 아군 전력의 생존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그동안 빅텍은 전자전 장비 중 전자지원(ES·Electronic Support) 장비를 중심으로 개발과 생산을 진행해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자공격(EA·Electronic Attack) 장비 개발 영역까지 기술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

회사 측은 인공지능(AI) 기반 최신 재밍 기술을 적용한 수출형 전자전 장비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 방산 공급망에서 요구하는 기술 기준을 충족하고 변화하는 전자전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장비를 개발해 해외 시장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재머 개발 과정에서 확보하는 핵심 기술과 글로벌 방산기업 공급망과의 협력을 통해 축적되는 기술 및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추가적인 전자전 장비 개발도 추진할 방침이다.

임만규 빅텍 대표는 “해당 과제를 성실히 수행해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글로벌 방산 공급망에 안정적으로 진입하는 것이 목표”라며 “가시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해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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