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호화폐 시장이 주초부터 강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 가격이 9만3천 달러 선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이더리움 및 주요 알트코인들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XRP(리플)는 오랜 기간 이어진 하락추세선 상단을 돌파한 뒤 2.10달러를 넘어서는 모습을 연출했고, 같은 기간 시장 내에서 4.74%의 상승률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리플의 이 같은 강세 배경에는 최근 24시간 동안 ETF(상장지수펀드) 유입과 주요 거래소 내 물량 감소 등 수급구조 변화가 영향을 준 것으로 관측된다. 비트코인은 1.82%, 이더리움은 4.07% 올랐으며, 리플은 이들과 비교해 더 높은 변동성과 모멘텀을 보였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 전체가 모멘텀을 회복하면서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이 나란히 강한 상승세를 나타낸 셈이다.
XRP는 국내 주요 거래소에서도 3천원대에 안착하며 단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런 흐름에 힘입어 XRP의 글로벌 시가총액 순위도 BNB를 다시 앞서는 등 변동이 발생했다. 또한 XRP는 단기간 10% 이상 급등 후 2달러 선을 지켜내고 있어, 당분간은 2달러 유지 여부가 투자자들에게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DOGE(도지코인)도 같은 기간 8% 넘는 급등세를 보여 알트코인 전반의 투자심리가 살아났음을 시사했다.
시장 내에서 도지코인의 급등 배경을 놓고 일각에서는 밈코인 랠리의 재개와 위험자산 선호 유입 신호 등 다양한 해석이 제기됐다. 한편, 파이코인(PI)도 이 기간 2%대 반등에 성공했으며, 이는 거래소 내 보유 물량 감소와 언락 물량 축소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4일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주요 알트코인 중심의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스테이블 코인 가격은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처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주요 알트코인들이 양호한 수급과 함께 시장 전반의 분위기를 주도하는 가운데, 향후 비트코인 9만 달러선의 지속성과 XRP의 2달러 지지선 유지 여부, 도지코인의 추가 변동성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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